유상임 과기 장관 "미래 이끌 AI·디지털 핵심인재 성장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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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취임 1주일째인 23일 "국가경쟁력을 결정할 AI(인공지능)·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서 정부와 대학들의 역량 결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에 있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디지털혁신인재와의 대화'와 '디지털혁신인재 협의회 발대식 및 총장간담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기술 선도국들과의 경쟁에서 디지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하여 창의적·도전적 연구, 융합 연구 등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디지털혁신인재로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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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재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디지털혁신인재와의 대화' 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변인실 이영규 |
유 장관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에 있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디지털혁신인재와의 대화'와 '디지털혁신인재 협의회 발대식 및 총장간담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기술 선도국들과의 경쟁에서 디지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하여 창의적·도전적 연구, 융합 연구 등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디지털혁신인재로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유 장관은 "오늘 주신 의견이 향후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인재 양성 현장과의 소통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아래 과기정통부)는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2024 디지털혁신인재 심포지엄'을 계기로 디지털 분야 대학원생, 대학생, 대학 총장들과 디지털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 방향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디지털혁신인재와의 대화' 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변인실 이영규 |
유 장관은 참가자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디지털 핵심 인재로의 성장을 격려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며, 자신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자로서의 진로 등을 조언했다.
이에 참가한 학생들은 연구 생활 중의 고민을 이야기하며, 대학원 이후의 진로나 연구자로서 필요한 마음가짐 등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유 장관은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사소한 질문에도 성심껏 답변하기도 했다.
특히 유 장관은 향후 10년 후 대한민국 디지털의 미래, 인공지능(AI) G3(주요 3개국) 도약을 위한 포부 등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디지털 혁신 인재들이 연구계, 산업계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디지털혁신인재와의 대화' 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변인실 이영규 |
디지털혁신인재 협의회는 디지털 분야 고급 인재 양성을 공동 목표로 대학원 간 연구 성과 공유 및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출범했다. 발대식 이후 총장간담회에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원 간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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