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지역 작가 초대전 ‘솔부엉이 명인 도예가 김선교 작품전’ 개최

권기웅 2024. 8. 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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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이 오는 9월 22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지역작가 초대전 '솔부엉이 명인 도예가 김선교 작품전'을 연다.

23일 군에 따르면 김선교 도예가는 개인전 9회, 단체전 20회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지역의 대표적인 도예가 중 한 명이다.

이번 초대전은 김선교 도예가의 작품 및 김선교 도예가의 숙부인 김순희 도예가의 유작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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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이 오는 9월 22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지역작가 초대전 ‘솔부엉이 명인 도예가 김선교 작품전’을 연다.

23일 군에 따르면 김선교 도예가는 개인전 9회, 단체전 20회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지역의 대표적인 도예가 중 한 명이다.

그는 주왕산의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는 깃대종 중 하나인 솔부엉이를 도예와 결합하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한국명인학교에서 주관하는 ‘한국 명장·명인전’에서 ‘부엉이 도자 명인’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초대전은 김선교 도예가의 작품 및 김선교 도예가의 숙부인 김순희 도예가의 유작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람할 수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솔부엉이를 그려 넣은 달항아리 및 백자, 다기, 접시 등의 생활도자기, 솔부엉이의 형상을 묘사한 등불 등 다양한 작품이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상생과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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