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게시물 하나 올려 8억 번다…제니도 꺾은 K팝스타 누구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게시물 하나당 가장 많은 수익을 벌어들이는 K팝 스타는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로 조사됐다.
23일 영국의 데이터 분석업체 '호퍼HQ'에 따르면 업체는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이 인스타그램 게시물 하나당 받을 수 있는 수익 순으로 1위부터 100위까지 순위를 매긴 '2024년 인스타그램 부자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 리스트에서 블랙핑크 멤버들이 K팝 스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1억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보유한 리사는 29위로 게시물당 62만 3000달러(약 8억3400만원)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나타났다. 제니는 36위로 게시물당 51만 1000달러(약 6억8400만원)를 벌어들일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지수는 40위로 47만 4000달러(약 6억3500만원), 로제는 42위로 47만 2000달러(약 6억3200만원)였다.
블랙핑크 외에도 방탄소년단(BTS) 진이 68위로 29만 2000달러(약 3억9100만원), RM이 71위로 28만 달러(약 3억7500만원)의 수익을 낼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스트로 차은우는 72위로 27만 4000달러(약 3억6700만원), 배우 이민호는 88위로 21만 1000달러(약 2억8000만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계산됐다.
한편,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벌어들이는 스타는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6억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보유한 호날두는 게시물당 343만 2000달러(약 46억원)를 벌어들일 것으로 조사됐다. 뒤이어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가 273만 1000달러(약 36억6000만원), 영화배우이자 가수 셀레나 고메즈가 256만 달러(약 34억2800만원), 모델 카일리 제너가 239만 5000달러(약 32억670만원), 영화배우 드웨인 존슨 238만 2000달러(약 31억9000만원)로 나타났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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