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기념관 건립 추진 나선 與…권선동 “대한민국 토대 만들어”

임현범 2024. 8. 23. 13: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조기 건립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선동 의원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 건국의 주역이라면서 '이승만 기념관' 건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조기 건립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 전 대통령은 혁명가이자 독립운동가, 외교가였다"며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을 건국하는 주역"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지개혁·문맹 퇴치·한미동맹 이끌어 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3일 국회 소통관에서 ‘임성근 골프모임 보도 민주당 권언유착 의혹’ 기자회견을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전당대회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임현범 기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조기 건립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선동 의원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 건국의 주역이라면서 ‘이승만 기념관’ 건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조기 건립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 전 대통령은 혁명가이자 독립운동가, 외교가였다”며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을 건국하는 주역”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건국 대통령으로서 농지개혁과 문맹 퇴치, 한미동맹을 이끌어냈다”며 “이 토대로 대한민국은 기적의 역사를 쟁취할 수 있었다. 이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사람들도 그 혜택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이승만 기념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그는 “대한민국 역사에 뚜렷한 성과를 남긴 이 전 대통령을 기억하는 기념관 건립은 당연하다”며 “보좌직원 전원과 함께 기념관 건립 기부금을 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19일 기준 8만여명이 참여해 (기부금) 134억을 돌파했다”며 “성금 목표액은 500억원이다. 이승만 기념관 건립이 국민운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