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金)사과에…’ 올해 추석선물 선호도, 사과 선물세트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추석선물로 선호도가 가장 높은 품목은 사과 선물세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소비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선물 세트 구매의향 조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추석선물 세트 구매 예산으로 10만~20만원을 쓰겠다는 응답이 29.4%로 가장 많았고 5만~10만원(25.8%), 20만~30만원(21.4%), 5만원 미만(9.5%) 순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고기·홍삼도 제쳐
선물 예산 10만∼20만원 29%
올해 추석선물로 선호도가 가장 높은 품목은 사과 선물세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소비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선물 세트 구매의향 조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조사 대상 중 25.2%는 추석 선물 세트로 사과를 사고 싶다고 응답했다. 이어 소고기(16.2%), 과일 혼합세트(12.8%) 순이었다. 사과, 과일 혼합세트를 사겠다는 응답자를 더하면 38.0%에 이른다.
과거 조사와 비교해도 과일류 인기는 크게 늘어난 모습이다. 지난해 추석 당시 가장 인기가 좋았던 품목은 소고기(21.4%)였고, 사과·배 등 혼합과일 선물세트(12.2%)는 건강기능식품(16.8%)보다 후순위였다.
조사에 따르면 추석선물 세트 구매 예산으로 10만~20만원을 쓰겠다는 응답이 29.4%로 가장 많았고 5만~10만원(25.8%), 20만~30만원(21.4%), 5만원 미만(9.5%) 순이었다. 선물 구매 예정 시기는 추석 연휴 일주일 전이 45.0%였고 연휴 시작쯤이 26.8%로 뒤를 이었다.
성수품 구매의향에선 소고기 30.3%, 나물류 16.6%, 사과 14.8% 순으로 나타났다. 구매예산은 10~20만 원이 31%, 20~30만 원이 24.7% 순으로 지난 설과 유사했다. 구매처(복수 응답)는 선물세트와 성수품 각각 71.4%, 70.5%로 모두 1순위가 대형마트였다.
세종=김혜지 기자 heyji@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기견 보호소 불나 80마리 탈출…34마리 아직 못잡아
- “테슬라 화재로 16시간 도로 폐쇄” 美도 난리…주가 뚝
- 에어매트 뛰어내린 2명 다 숨져…스프링클러도 없었다
- 올린지 8분 만에 ‘팔렸습니다’… 중고차 거래도 비대면으로
- 캔 하나에 10원, 담배꽁초 1g에 30원… 티끌모아 ‘짠테크’
- 광주 치과병원 부탄가스 폭발 방화 용의자 검거
- ‘혜화역 칼부림’ 예고글 8초 만에 삭제…2심서 ‘유죄’
- 애플 맥북 노리는 북 해커들… 비트코인 정보로 위장
- 쓰레기집서 7남매 방치…아들 숨지게 한 부부 징역 15년
- 法 “최태원과 동거인, 노소영에 위자료 20억원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