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경기도 사회 환경 문제 해결에 힘 보탠다

정길준 2024. 8. 2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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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중(왼쪽)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과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이 지난 22일 서울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U+ 제공

LG유플러스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경기도 사회 환경 문제 해결 및 사회적 경제 조직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경기도 사회 환경 문제 해결 프로젝트 상호 협력,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사업 공동 추진, 사회적 경제 조직 성장 지원을 위한 정보 및 자원 공유, 상호 협의에 따른 관련 업무 지원, 기타 협력 사업 공동 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는 경기도 남양주시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력한다. 맞벌이 부모로 인해 아동이 겪는 '돌봄 공백' 현상을 해소하고, 자기 주도 학습을 유도하는 솔루션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남양주시 소재 교육 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에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솔루션 개발비와 멘토링 등을 지원해 사업 구체화를 위한 힘을 보탠다.

LG유플러스는 남양주시 내 50개 가정에 스마트 홈 CCTV와 자기 주도 학습 콘텐츠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은 "국내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한 경기도가 가진 사회적 문제를 LG유플러스의 ICT로 해결하는 첫걸음을 내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사회적 경제 조직과 적극 협력하며 도민의 일상을 바꾸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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