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024 을지 연습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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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총 4일간 이루어진 국가비상사태 대비 훈련인 을지 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2024 을지 연습은 14일 새벽 불시응소를 시작으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훈련과 토의가 이루어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을지 연습은 민관군경이 함께 협력한 만큼 더욱 뜻깊은 의미가 됐다"며 "특히 전시회를 통해 군 장비의 현대화와 강군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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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총 4일간 이루어진 국가비상사태 대비 훈련인 을지 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2024 을지 연습은 14일 새벽 불시응소를 시작으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훈련과 토의가 이루어졌다.
훈련 내용은 ▲전시 동원자원 물자 관리 및 운영 토의 ▲전재민 구호소 운영 및 주민 보호 대책 토의 ▲각 부서 소산 훈련 ▲군 화생방 및 전투 장비 전시회 ▲긴급 구호물자 이송 훈련 ▲공습 대비 대피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셋째 날인 22일에는 구청 1층에서 군 장비 전시회가 열렸다. 제56사단 화학지원대 및 221여단 등의 협조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회는 K2C1소총 등 화기 8종 외에도 감시장비와 전투물자, 즉각취식형 전투식량 등이 전시되어 일상생활에서 보기 어려운 군 장비들을 구민이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장비 전시회를 비롯해 을지 연습 기간 중 이루어진 다양한 훈련들은 민관군경 합동으로 진행됐다. 지역주민과 소방서, 경찰서 등이 협력하여 을지 연습에 참여함으로써 직원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전시 위기 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을지 연습은 민관군경이 함께 협력한 만큼 더욱 뜻깊은 의미가 됐다”며 “특히 전시회를 통해 군 장비의 현대화와 강군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을지훈련을 통해 국가 방위의 소중함을 인식한 만큼 앞으로도 이번 메시지 관리 과정을 통해 도출된 개선 사항을 보완하고 대책을 마련하여 내년 충무 계획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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