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여성경제인협회 간담회…‘사회적 약자간 경쟁입찰’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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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청장 임기근)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정한)는 2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여성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조달청은 사회적 약자 기업 간 1억원 미만 소액 수의 계약에 대한 중앙조달을 확대하고 여성기업 우선구매 의무 비율 준수를 위해 공공기관 및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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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청장 임기근)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정한)는 2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여성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7만6000여 개 회원사를 대표해 10개 지역 지회장이 참석했다.
참석기업들은 여성기업 우선구매 의무 비율 준수와 1억원 미만 소액 수의 계약 입찰 때 사회적 약자 기업 간 경쟁입찰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조달청은 사회적 약자 기업 간 1억원 미만 소액 수의 계약에 대한 중앙조달을 확대하고 여성기업 우선구매 의무 비율 준수를 위해 공공기관 및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관련 인증 신인도 가점 신설 ▲수요기관 불공정행위 신고센터 확대 운영 ▲MAS 공고 품질 인증 기준 확립 ▲음료 및 유도등 나라장터 신규 MAS 추진 ▲우수발명품 품질 소명 자료 제출 생략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조달청은 현재 여성기업 지원 정책으로 ▲적격심사 시 신인도 가점부여 ▲종합쇼핑몰 사회적 가치 실현 기업 인증몰 구축 ▲MAS 2단계 경쟁 평가 우대 ▲우수 조달 물품 지정심사 가점부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여성기업이 보유한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기술혁신을 견인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최근 시행 중인 공공조달길잡이 제도를 적극 활용해 주고,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서는 수시로 기탄없이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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