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대학생 서포터즈, 대청댐·청주정수장 현장 견학

식수원 관리 과정 등 살필 예정

한국수자원공사 제18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모습.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 제18기 대학생 서포터즈는 오는 28일 물의 가치를 이해하고 홍보 활동의 폭을 넓히기 위해 댐과 정수장 등 주요 시설 현장 견학에 나선다.

‘한국수자원공사 대학생 서포터즈’는 2007년 출범 이후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국민과 공감대를 넓히고자 운영 중인 대표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현장 견학에는 제18기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대학생 45명이 참여한다. 대청댐과 청주정수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대청댐에서는 댐 정상과 물문화관, 발전소 등을 둘러보고 충청권 식수원이 어떻게 관리되는지 살펴본다.

청주정수장에서는 취수부터 정수에 이르기까지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종합적인 과정을 견학한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현장 견학을 바탕으로 한국수자원공사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물의 가치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대학생 눈을 통해 우리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서포터즈가 더욱 유익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물의 소중한 가치를 국민과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