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유독, 유튜브 프리미엄+넷플릭스 월 1만원대에

정길준 2024. 8. 23. 10:5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새롭게 출시한 '더블 스트리밍 연간권'을 소개하고 있다. LGU+ 제공

LG유플러스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유튜브 프리미엄과 넷플릭스 2종을 월 1만원대로 제공하는 '더블 스트리밍 연간권'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구독 서비스 '유독'에서 가입할 수 있는 더블 스트리밍 연간권은 월 1만4900원의 유튜브 프리미엄과 월 5500원의 넷플릭스(광고형 스탠다드)를 결합해 1년간 약 22% 할인한 월 1만5900원에 제공한다.

1년 약정형 상품으로, 가입한 달부터 12개월간 할인된 가격으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고객은 추가 할인을 받는다. LG유플러스 멤버십 VIP 등급 이상 고객은 멤버십 혜택으로 유독 4000원 할인을 추가해 정상가 대비 약 42% 할인된 월 1만1900원에 더블 스트리밍 연간권을 이용할 수 있다.

더블 스트리밍 연간권은 사용 중인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더블 스트리밍 연간권이 1년을 약정한 연간권 상품인 만큼, 약정 기간인  12개월을 다 채우지 않고 중간 해지 시 할인 반환금이 발생한다. 할인 반환금은 매월 할인 금액(4500원)에 가입 개월 수를 곱해 책정한다.

LG유플러스는 유독에서 다양한 구독 상품을 추가로 선보이고,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인 '익시'를 활용해 맞춤형으로 상품을 추천하는 기능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안병경 LG유플러스 구독사업담당은 "콘텐츠를 즐기는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가장 인기가 많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결합해 할인을 제공하는 구독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유독으로 차별화한 구독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