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축제 ‘수림뉴웨이브 2024’ 2차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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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림문화재단(이사장 전경희)은 현대 우리음악을 만날 수 있는 공연예술 축제 '수림뉴웨이브 2024'의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 공연에서는 10명의 예술가가 10번의 목요일에 걸쳐 릴레이로 자신의 음악세계를 들려주는 독주를 펼친다.
예술가의 음악세계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관객이 한국음악과 예술가를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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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음향, 토크콘서트로 관객과 가까워진 한국음악
수림문화재단(이사장 전경희)은 현대 우리음악을 만날 수 있는 공연예술 축제 ‘수림뉴웨이브 2024’의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8월 29일부터 매주 목요일 김희수아트센터 SPACE1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축제의 주제인 ‘독파’는 자신만의 음악적 물결을 만들어가는 예술가를 의미한다.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해 전통음악계의 중추 역할을 하는 20명의 음악가의 작품과 이야기를 소개하는 취지이다.
공개된 하반기 2차 라인업 10명은 ▲ 곽재혁(피리), 김현희(해금), 박우재(거문고), 김참다운(아쟁), 송보라(판소리), 최휘선(양금), 김화복(거문고), 성유진(가야금), 김소진(판소리), 강민수(타악)이다. 깊이 있는 공연으로 호평을 받은 상반기 10명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통음악계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는 중견 음악가들이 대거 포진했다.
이 공연에서는 10명의 예술가가 10번의 목요일에 걸쳐 릴레이로 자신의 음악세계를 들려주는 독주를 펼친다. 이 공연은 예술가가 만들어내는 고유의 소리를 온전히 감상할 수 있도록 마이크와 스피커를 사용하지 않는 자연음향으로 진행된다. 특히 하반기에는 무대 위에 객석을 배치하여 관객들이 자연음향을 더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다.
예술가의 음악세계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관객이 한국음악과 예술가를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축제에는 시각예술작가 서성협이 무대 디자이너로 참여하여, 작품 ‘소리병풍’과 ‘유사병풍’을 통해 시각예술과 전통음악의 융합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수림뉴웨이브 2024 - 독파’는 네이버 예약에서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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