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복귀' 서예지, 딱딱해진 대중의 마음 돌릴 수 있을까?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2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한 뷰티 브랜드 30주년 기념 신제품 출시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배우 서예지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예지는 지난 2021년 전 연인이었던 배우에 대한 가스라이팅 의혹에 휘말렸다. 당시 서예지는 연인에게 상대 여배우와 스킨십, 애정신 등을 다 빼고 대본을 수정하라 지시하는가 하면 이성 앞에서 최대한 '딱딱'하게 대하라는 강압적인 태도를 지시했다.

뿐만 아니라 학교 폭력 의혹까지 더해졌다. 당시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 측에서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으나 이후 스태프 갑질 의혹 등 여러 논란이 이어졌고 서예지는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드라마 '이브'로 방송에 복귀했으나 여론은 여전히 좋지 못했고 작품 역시 크게 흥행하지 못했다. 작품이 흥행하지 못한 것에 이어 배우에 대한 이미지 실추로 서예지는 차기작 결정에 어려움을 겪었고 원치 않은 공백기에 돌입했다. 

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