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책]'소설, 한국을 말하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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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통해 한국 사회를 들여다보자는 취지로 한 일간지에 연재된 시리즈를 책으로 엮어냈다.
작가들이 '현재의 한국 사회'를 주제로 키워드를 직접 선정하고 작품을 썼다.
이승만, 김구, 김일성, 박현영 등 한국 현대사를 대표하는 인물들 사이에 일어난 일화와 사건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해방정국은 한국 현대사에서 이념 대립이 가장 극심했던 시기인데 글쓴이는 어느 시대든 역사적 비극은 결국 사람이 저지른 업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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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한국을 말하다
이야기를 통해 한국 사회를 들여다보자는 취지로 한 일간지에 연재된 시리즈를 책으로 엮어냈다. 장강명 작가의 ‘소설 2034’를 비롯해 소설 21편이 실렸고 모두 4000자 내외의 초단편소설이다. 구병모, 이기호, 조경란, 김멜라, 정보라, 구효서, 손원평, 정이현, 강화길 등의 작가가 참여했다. 작가들이 ‘현재의 한국 사회’를 주제로 키워드를 직접 선정하고 작품을 썼다.(장강명 외 20명/은행나무)
이토록 다정한 개인주의자
요즘 시대에 맞춰 새롭게 쓴 윤리 안내서다. 고대 그리스 사상가 플라톤부터 현대 정치철학의 핵심 인물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까지 대가들의 사상을 바탕으로 사소한 문제부터 인종차별, 장애인 혐오, 환경 오염 등의 심오한 문제까지 다룬다.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볼 거리를 제시함으로써 갈등으로 가득한 현 세상에서 공존의 길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글을 구성했다.(함규진 지음/유노책주)
해방정국의 풍경
인물을 키워드로 한국 현대사를 풀어냈다. 이승만, 김구, 김일성, 박현영 등 한국 현대사를 대표하는 인물들 사이에 일어난 일화와 사건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또 일화와 사건을 치밀하게 분석해 역사의 진실과 이면을 함께 살필 수 있도록 했다. 해방정국은 한국 현대사에서 이념 대립이 가장 극심했던 시기인데 글쓴이는 어느 시대든 역사적 비극은 결국 사람이 저지른 업보라고 설명한다.(신복룡 지음/중앙북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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