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스-바리아-류현진 '1~3펀치' 출격…두산 만나는 한화, '5강 초근접' 드라이브 재시동

조은혜 기자 2024. 8. 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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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이스를 만나는 주말 시리즈에서 원투스리펀치를 모두 가동한다.

한화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20일 NC를 꺾고 4연승을 거두며 5위와의 경기차를 단 1.5경기차로 좁혔던 한화는, 이번 주말 선발진을 앞세워 다시 5강을 향한 진격을 노리고 있다.

올해 두산 상대로는 2경기 나와 12이닝 2실점(비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0.00을 마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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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는 23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치르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3연전에 라이언 와이스, 하이메 바리아, 류현진을 차례로 내세운다. 한화 이글스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이스를 만나는 주말 시리즈에서 원투스리펀치를 모두 가동한다.

한화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날 청주 NC전이 비로 취소되며 하루를 취한 가운데, 한화는 시즌 전적 53승2무60패를 기록하고 있다. 공동 5위 KT 위즈, SSG 랜더스와의 경기차는 2경기차, 밑으로는 8위 롯데 자이언츠와 1경기차다.

비로 하로 휴식을 취하면서 선발 로테이션 조정이 없다면 한화는 이번 3연전에 외국인 투수 두 명과 류현진이 등판하게 된다. 지난 20일 NC를 꺾고 4연승을 거두며 5위와의 경기차를 단 1.5경기차로 좁혔던 한화는, 이번 주말 선발진을 앞세워 다시 5강을 향한 진격을 노리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23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치르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3연전에 라이언 와이스, 하이메 바리아, 류현진을 차례로 내세운다. 한화 이글스

당초 청주에서 NC 상태로 등판 예정이었던 라이언 와이스는 하루를 쉰 뒤 두산을 만나게 됐다. 두산은 와이스에게 좋은 기억이 있는 상대이기도 하다. 리칼르도 산체스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됐던 와이스는 6월 25일 대전 두산전에서 데뷔전을 가졌고, 당시 6이닝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이라는 인상적인 기록으로 첫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와이스는 벤치의 뜻에 따라 1이닝 만에 교체됐던 지난달 28일 잠실 LG전을 제외하면 모든 경기에서 5이닝 이상, 대부분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이닝 이터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3일 대전 KIA전에서는 5이닝 4실점을 했지만 10일 대전 키움전에서 7이닝 7K 3실점(2자책점), 16일 문학 SSG전에서 6⅔이닝 12K 1실점으로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이메 바리아는 와이스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모습이기는 하다. 바리아는 후반기 7경기 중 3경기 밖에 5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 3경기에서는 모두 승리를 챙겼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17일 문학 SSG전에서는 5이닝 2실점을 하면서 승리투수가 됐고, 연승의 발판을 만든 바 있다.

한화 이글스는 23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치르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3연전에 라이언 와이스, 하이메 바리아, 류현진을 차례로 내세운다. 한화 이글스

24일 일요일에는 류현진이 나설 전망. 류현진 역시 후반기 부침을 겪긴 했지만 최근 2경기, 13일 대전 LG전에서 5이닝 6K 무실점한 뒤 18일 문학 SSG전에서 6⅓이닝 8K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고 시즌 7승을 올렸다. 올해 두산 상대로는 2경기 나와 12이닝 2실점(비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0.00을 마크하고 있다.

물론 상대도 호락호락하지는 않다. 두산은 로테이션상 시라카와 케이쇼, 곽빈, 조던 발라조빅 순으로 한화를 상대할 예정이다. 두산과 계약을 연장한 시라카와는 직전 등판이었던 16일 수원 KT전에서 8이닝 무실점으로 개인 최고투를 펼쳤고, 이튿날 곽빈이 7⅔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한화 이글스는 23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치르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3연전에 라이언 와이스, 하이메 바리아, 류현진을 차례로 내세운다. 한화 이글스

사진=한화 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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