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의 기술통합관리시스템이 ‘ICT AWARD KOREA 2024’에서 디지털 기술혁신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ICT AWARD KOREA는 디지털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혁신, 서비스 혁신, 디지털 인사이트, 웹·앱사이트 품질, 커뮤니케이션, 콘텐츠&마케팅 등 6개 분야를 시상하는 것으로,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후원한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특구재단의 기술통합관리시스템은 연구개발특구 내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기업에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기술 사업화 정보포털이다.
이를 통해 사업화 대상 공개기술을 통합 제공하고, 기술 발굴-이전-사업화 전주기 성과관리와 연구개발특구 입주기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술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기술사업화 전 과정을 디지털화 했다.
특히 특구재단에서 매년 발간하는 ‘연구개발특구 사업화 대상 공개기술’ 데이터와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연계한 기술추천 기능을 도입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기술사업화 분야 정보 접근성 향상과 수요자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을 넘어 혁신기술을 활용해 연구개발특구의 기술사업화 생태계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