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F, 그룹 스테이지 2일 차 1위 기록하며 파이널 진출 확정 (EWC PUBG)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KDF가 'EWC PUBG' 그룹 스테이지 2일 차 1위에 올랐다.

'이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 이하 EWC)'의 '배틀그라운드' 종목 그룹 스테이지 2일 차(B/C조) 경기가 8월 2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진행됐다.

1매치는 미라마 맵에서 진행됐으며, 광동 프릭스(KDF) 팀이 첫 탈락팀으로 기록됐다. 이후 티원(T1), 티에스엠(TSM), 팀 팔콘스(FLC) 등이 차례로 맵에서 아웃됐고, 6번째 자기장에는 16팀 중 절반 이상이 탈락했다. 매치 막바지 생존한 게임단은 나투스 빈체레(NAVI), 포 앵그리 맨(4AM), 발리 타이 e스포츠(VLTH), BB 팀(BB)였으며, 이들 중 나투스 빈체레(NAVI) 팀이 치킨을 획득했다.

2매치는 다시 미라마 맵에서 진행됐고, 이번에는 티원(T1) 팀이 첫 탈락팀으로 기록됐다. 이후 버투스 프로(VP), e아레나(EA), 케르베로스 e스포츠(CES) 등이 차례로 탈락했으며, 6번째 자기장 기준으로 16팀 중 절반 이상이 탈락했다. 매치 막바지 생존한 게임단은 BB 팀(BB), 광동 프릭스(KDF), 티에스엠(TSM), 발리 타이 e스포츠(VLTH)였으며, 4팀 중 치킨은 광동 프릭스(KDF) 팀이 가져갔다.

3매치는 태이고 맵에서 진행됐고, 티원(T1) 팀이 다시 첫 탈락팀으로 기록됐다. 이후 17게이밍(17), 루나 갤럭시(LUNA), 팀 팔콘스(FLC) 등이 차례로 회색빛이 됐고, 5번째 자기장에는 16팀 중 절반 이상이 탈락했다. 매치 막바지 생존한 게임단은 티에스엠(TSM), 포 앵그리 맨(4AM), 올 게이머스 글로벌(AGG), 버투스 프로(VP)였으며, 올 게이머스 글로벌(AGG) 팀이 치킨을 획득했다.

4매치는 론도 맵에서 진행됐고, 나투스 빈체레(NAVI) 팀이 첫 탈락팀으로 기록됐다. 루나 갤럭시(LUNA), 케르베로스 e스포츠(CES), 팀 팔콘스(FLC) 등이 전장을 이탈했고, 6번째 자기장에서 16팀 중 절반 이상이 탈락했다. 매치 막바지 생존한 게임단은 광동 프릭스(KDF), 올 게이머스 글로벌(AGG), 페트리코 로드(PeRo), 발리 타이 e스포츠(VLTH)였으며, 광동 프릭스(KDF) 팀이 다시 치킨을 획득했다.

5매치는 에란겔 맵에서 진행됐고, 나투스 빈체레(NAVI) 팀이 또 첫 탈락팀으로 기록됐다. 이후 포 앵그리 맨(4AM), 올 게이머스 글로벌(AGG), 페트리코 로드(PeRo) 등이 뒤를 이어 맵에서 아웃됐고, 6번째 자기장 기준으로 16팀 중 절반 이상이 탈락했다. 매치 막바지 생존한 게임단은 티원(T1), 티에스엠(TSM), 루나 갤럭시(LUNA), 광동 프릭스(KDF)였으며, 티원(T1) 팀이 치킨을 획득했다.

6매치는 에란겔 맵에서 진행됐고, e아레나(EA) 팀이 첫 탈락팀으로 기록됐다. 이후 페트리코 로드(PeRo), 루나 갤럭시(LUNA), 티원(T1) 등이 회색빛이 됐고, 5번째 자기장에는 16팀 중 절반 이상이 탈락했다. 매치 막바지 생존한 게임단은 팀 팔콘스(FLC), 17게이밍(17), 페이즈 클랜(FaZe), 케르베로스 e스포츠(CES)였으며, 치킨은 페이즈 클랜(FaZe) 팀이 가져갔다.

2일 차 경기가 끝난 후, 총점 TOP4는 광동 프릭스(KDF)(89점), 17게이밍(17)(86점), 나투스 빈체레(NAVI)(74점), 팀 팔콘스(FLC)(73점)가 됐다. 특히, 한국의 광동 프릭스(KDF)가 좋은 상적으로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어 한국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 다른 한국팀인 티원(T1)은 33점으로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3일 차 경기가 남아있는 상황이기에, 남은 매치에 좋은 성적을 거두면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다.

한편, 'EWC'는 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8주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스포츠 대회로, 총상금은 6,000만 달러(약 803억 원)에 달한다.

'배틀그라운드'는 이번 대회의 마지막 종목으로, 글로벌 파워 랭킹 상위 8개 팀과 지역별 EWC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 총 24개 팀이 참가해 200만 달러(약 27억 원)를 두고 경쟁한다.

그룹 스테이지는 21일부터 23일까지 24개 팀이 8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교차 경기를 펼치며, 각 팀은 하루 6매치씩 총 12매치를 치른다. 그리고 합산 점수 상위 16개 팀이 파이널에 진출한다.

'EWC 배틀그라운드' 종목의 그룹 스테이지와 파이널은 한국 시각으로 각각 자정과 오후 6시 15분에 시작되며, 아프리카 TV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