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고독사 예방'위해 한전MCS와 업무협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가 한전MCS와 함께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의 안부를 확인하는 '안부똑똑 사업'을 진행한다.
수원시는 한전MCS는 22일 수원시청에서 '고독사 예방,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을 위한 안부똑똑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수원시가 한전MCS와 함께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의 안부를 확인하는 ‘안부똑똑 사업’을 진행한다.
수원시는 한전MCS는 22일 수원시청에서 ‘고독사 예방,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을 위한 안부똑똑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안부똑똑 사업 참여자(고독사 위험군)를 모집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한다. 한전MCS는 IoT 전등 센서와 원격 검침기 전력 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이상 상황을 탐지한다. 또 정기적으로 안부 확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대상자에게 확인 전화를 하고, 긴급출동 서비스를 수행한다.
구체적 사업을 보면 대상 가구에 AMI(원격 검침기)·IoT LED 전등을 설치하고, 전력 사용량·LED 전등 데이터 등을 활용해 이상 징후를 확인한다. 또 전력 매니저가 매달 방문·전화상담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전력 매니저가 긴급 출동하고, 소방서·경찰서 등과 연계해 상황을 확인한다. 출동 후 동행정복지센터에 처리 결과를 통보한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홀로 세상을 떠나는 이들이 매년 늘고 있는데, 예방적 차원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의 안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사회적 타살’이라고 불리는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한전MCS와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