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6연속 PO 최종전 진입 눈앞...2차전 4언더파 공동 3위
성호준 2024. 8. 23. 08:52
임성재가 23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GC에서 벌어진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쳤다. 선두는 6언더파의 키건 브래들리다. 임성재는 경기를 마친 선수 중에서는 공동 2위다.
선두인 브래들리는 플레이오프 2차 전에 꼴찌인 50등으로 출전했다. 그러나 2차전 1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랐다. 페덱스컵 예상 순위는 4위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우승한 마쓰야마 히데키는 17번홀까지 5언더파를 쳤다. 마지막 홀 경기 중 낙뢰 위험으로 인해 경기가 중단됐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10위로 플레이오프 2차전에 올라왔고 이번 대회 선전으로 예상 랭킹 8위로 올라섰다. 플레이오픈 최종 3차전 진출은 무난핟.
임성재가 최종전에 진출하면 한국 선수로는 첫 6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이다.
김시우는 3언더파 공동 7위이며, 안병훈은 이븐파 공동 22위다. 페덱스 예상 랭킹 순위는 안병훈이 17위, 김시우가 33위다.
잰더 쇼플리와 로리 매킬로이도 3언더파 공동 7위다. 스코티 쇼플러는 1언더파 공동 15위다.
50명 중 8명이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로리 매킬로이는 마지막 홀 퍼트를 남겨두고 경기가 중단됐다.
성호준 골프전문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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