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강원관광재단과 지역 관광 활성화 맞손

이나영 2024. 8. 2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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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는 지난 22일 강원관광재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 강원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고 23일 밝혔다.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는 "국내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키울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강원도는 연중 꾸준히 인기가 높은 관광지인 만큼 지역의 매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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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여기어때컴퍼니 본사에서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강원관광재단의 최성현 대표이사, 여기어때컴퍼니 정명훈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여기어때

여기어때는 지난 22일 강원관광재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 강원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연간 강원도를 방문하는 여행객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국내외 관광 산업의 동향과 정보를 꾸준히 교류하며 공동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여기어때와 강원관광재단은 강원 지역의 ‘생활인구’를 확대하는 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생활인구는 새로운 인구 개념으로, 주민등록인구 외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해당 지역에 머문 ‘체류인구’를 포함한다. 강원 지역으로의 관광이 계속 늘면 체류인구가 확대되고 궁극적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어때는 강원 지역의 관광 유입 인구를 늘리고자 연간 프로모션 등도 적극 추진한다. ▲숙박 ▲모빌리티(렌터카) ▲레저·티켓 등 폭넓은 협업을 통해 매력적인 여행 상품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는 “국내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키울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강원도는 연중 꾸준히 인기가 높은 관광지인 만큼 지역의 매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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