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건강이 곧 회사경쟁력… 포스코 포항제철소, ‘찾아가는 건강 플러스+’교육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2024. 8. 2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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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직원들의 안전과 행복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 플러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철강업 특성상 연중무휴로 가동돼야 하는 만큼 생산 라인 유지를 위해 교대근무 체제를 운영 중으로 직원들의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다양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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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발생 동향 모니터링·예방수칙 교육 강화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직원들의 안전과 행복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 플러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산업보건센터 전담 간호사가 회의실에서 당뇨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철강업 특성상 연중무휴로 가동돼야 하는 만큼 생산 라인 유지를 위해 교대근무 체제를 운영 중으로 직원들의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다양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산업보건센터는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22년 11월부터 현장으로 찾아가는 ‘건강 플러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포항제철소 내 모든 공장과 섹션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전담 간호사와 물리치료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건강관리 예방 교육과 상담을 실시한다.

교육 주제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교대근무자 건강관리 ▲근골격계 질환 등 총 5개로 구성돼 있다.

각 세션은 사전 신청을 통해 30명 이내의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되며 약 50분간 전문가 교육과 상담이 이뤄진다.

특히 교대 근무자를 위한 수면 장애와 건강 관리 교육도 포함돼 있어 불규칙한 생활 패턴으로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를 사전 예방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포항제철소 직원은 “현장에서 혈압과 혈당을 체크한 후 전담 간호사분이 건강 관리 상담과 조언을 해주셨다”며 “상담을 통해 얻은 건강 지식이 실생활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유해성 산업보건센터장은 “올해도 찾아가는 건강 플러스+ 교육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며 “개별 맞춤형 상담과 함께 건강관리 지식 전달을 통해 건강 인식을 개선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국내외 발생 동향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전 직원 대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과 발생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사내 감염병 대응체계에 따라 직원 건강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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