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인스타 게시물 하나 올리면 6억”…놀라운 수익

권남영 2024. 8. 2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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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인스타그램 게시물당 약 6억원의 수익을 벌어들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이목을 끈다.

호퍼HQ에 따르면 36위에 이름을 올린 블랙핑크 제니는 게시물당 최대 51만1000달러(약 6억8600만원)를 벌어들일 것으로 나타났다.

1억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보유한 블랙핑크 리사는 29위로 게시물당 62만3000달러(약 8억3600만원)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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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 제니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인스타그램 게시물당 약 6억원의 수익을 벌어들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이목을 끈다.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 호퍼HQ(Hopper HQ)는 최근 ‘2024년 인스타그램 부자 리스트’를 통해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이 인스타그램 게시물당 받을 수 있는 수익을 공개했다. K팝 스타 중에는 블랙핑크 멤버들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호퍼HQ에 따르면 36위에 이름을 올린 블랙핑크 제니는 게시물당 최대 51만1000달러(약 6억8600만원)를 벌어들일 것으로 나타났다. 제니에게 인스타그램 광고 포스팅을 요청할 경우 6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내야 한다는 얘기다.

1억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보유한 블랙핑크 리사는 29위로 게시물당 62만3000달러(약 8억3600만원)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파악됐다. 블랙핑크 지수는 40위로 47만4000달러(약 6억3600만원), 로제는 42위로 47만2000달러(약 6억3300만원)의 수익이 예상됐다.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 호퍼HQ(Hopper HQ)가 공개한 '2024년 인스타그램 부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한국 스타들. 호퍼HQ 홈페이지 캡처


이외에도 방탄소년단(BTS) 진은 68위로 29만2000달러(약 3억9200만원), BTS RM은 71위로 28만달러(약 3억7500만원), 아스트로 차은우는 72위로 27만4000달러(약 3억6700만원), 배우 이민호는 88위로 21만1000달러(약 2억8000만원)의 수익을 낼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전 세계에서 인스타그램 게시물당 수익이 가장 많은 스타는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6억3000만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보유한 호날두는 게시물당 최대 343만2000달러(약 46억원)를 벌어들일 것으로 나타났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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