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 아메리카의 활력 담았다"…스파클링 와인 '리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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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는 23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2024 글로벌 와인 앤 푸드 트립(Global Wine & Food Trip)'을 개최한다.
올해 3회를 맞는 글로벌 와인 앤 푸드 트립에는 국내 주요 와인 수입사와 식품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산지 와인을 시음하고 푸드 페어링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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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인터내셔날, 칠레·호주 크래기레인지·신퀀타 등
아시아경제는 23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2024 글로벌 와인 앤 푸드 트립(Global Wine & Food Trip)'을 개최한다. 올해 3회를 맞는 글로벌 와인 앤 푸드 트립에는 국내 주요 와인 수입사와 식품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산지 와인을 시음하고 푸드 페어링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금양인터내셔날은 이번 행사에서 칠레 스파클링의 새로운 카테고리 '보르고타(BORGOTA)'의 '리트모(RITMO)'를 선보인다. 보르고타는 칠레 와인 기업 '산 페드로(San Pedro)'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스타일의 칠레 스파클링 와인 카테고리로 샤르마 방식을 적용시켰다. 알코올 도수 9~10도(%) 사이의 저알콜과 튀지 않는 부드러운 당도, 신선한 산도와 풍성한 과일 뉘앙스의 가볍고 신선한 스타일의 스파클링 와인이다.
스페인어로 리듬이라는 뜻을 담은 리트모는 라틴 아메리카의 활력 넘치는 삶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는 데일리 스파클링 와인의 의미를 담았다. 라틴 아메리카 전통 자수로 디자인된 레이블은 각 제품의 특성을 담은 피사체로 형상화돼 있다. 대표 제품인 '리트모 엑스트라 브뤼(Ritmo Extra Brut)'는 모스카텔(Moscatel) 품종으로 만든 알코올 도수 10%의 와인으로, 복숭아·퀸스·멜론·청사과 등의 아로마가 지배적이며 드라이하면서 풍성한 버블의 미감이 잘 어우러진다.
뉴질랜드 명품 와인 '크래기 레인지(Craggy Range)'도 선보인다. 크래기 레인지는 1998년 가족 소유 와이너리로 설립 초기 품질에 중점을 두어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인 뉴질랜드 혹스베이(Hawke’s Bay)에서 와인사업을 시작했다. 크래기 레인지 대부분은 혹스베이에 위치한 김블렛 그래블스 와이너리(Gimblett Gravels Winery)에서 생산되는데 와인 제조에 대한 고도의 정교한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최고 품질의 장비가 갖춰져 있으며, 와인이 재배된 독특한 떼루아를 순수하게 표현한다.
와이너리가 수년에 걸쳐 성장하면서 2014년에는 와인 인쑤지애스트(Wine Enthusiast)에 의해 ‘올해의 신세계 와이너리’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보르도 블렌딩과 시라 등 피노 누아 외 뉴질랜드에서 경험하기 힘든 품종의 레드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
금양인터내셔날은 이번 행사에서 크래기 레인지의 다양한 와인을 선보인다. 그 중 주력 레인지인 '크래기 레인지 테 무나'는 테 무나 로드(Te Muna Road)의 단일 포도밭에서 재배한 포도만을 양조하며, 최고의 떼루아와 적합한 날씨 덕분에 와인이 은은한 향과 우아한 마무리를 지닌 복합미, 탄탄한 구조감의 와인을 느껴볼 수 있다.
◆ 2024 글로벌 와인 앤 푸드 트립 개요
▲행사일시 : 2024년 8월 23일∼24일 오후 3∼9시
▲행사장소: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4∼5층(서울 반포/잠수대교 옆)
▲프로그램: 무제한 와인 시음회, 공연, 럭키박스 등
▲입장방식: 입장권 구입(2만5000원)
▲홈페이지: https://e.asiae.co.kr/winefair2024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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