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서제주·동제주 더블 생활권, 초대형 공원 속 명품 대단지
위파크 제주
주 52시간 근무제가 정착되고 저녁 있는 삶이 중요하게 되면서 일과 삶의 균형, 즉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중시하는 사회적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국민여가활동조사’에 따르면 2023년 여가시간은 휴일 5.5시간, 평일 3.6시간으로 2012년에 비해 각각 0.4시간, 0.3시간 증가했다.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정책으로는 ‘다양한 여가시설’이 42.4%로 1위로 꼽혔으며 ‘질 좋은 여가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24.6%) 등이 뒤를 이었다.
평일은 물론 주말 여가생활의 중요성이 떠오르고 있고 라이프 스타일도 변화함에 따라 주거지도 단순히 생활 공간을 제공하는 곳을 넘어서 문화와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에는 편리한 입지여건과 기본적인 생활 편의시설만으로도 인기 있었던 아파트들이 이제는 입주민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면서 문화적 가치와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축구장 106배 공원 품은 ‘공세권’ 단지
이런 가운데 호반건설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등봉공원 안에 ‘워라벨’이 가능한 아파트 ‘위파크 제주’를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15층, 28개동, 전용면적 84~197㎡ 1401가구의 대단지다. 1단지와 2단지로 이뤄져 있다. 단지별 가구 수는 1단지가 686가구, 2단지는 715가구다. 제주도 최대 규모의 아파트인 데다, 중대형 위주로 구성돼 있어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크다.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위파크 제주는 서제주와 동제주의 더블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위치에 들어선다. 우선 단지 인근에 제주도청과 제주정부청사 등 공공기관이 있으며,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1단지와 2단지 사이에는 한라도서관·아트센터와 복합문화시설(예정)이 인접해 다양한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교통 역시 편리하다. 단지에서 연북로와 오남로 등을 통해 제주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제주국제공항 접근성도 좋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위파크 제주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체 부지의 70%는 공원으로 조성된다. 위파크 제주는 그 나머지 부지 30%에 들어선다.
이에 따라 위파크 제주는 축구장 106배 크기의 약 76만㎡ 부지에 생태 휴식공간과 공원을 품은 ‘공세권’ 아파트로 조성돼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단지 안에 오등봉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트레킹 코스가 조성돼 입주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먼저 위파크 제주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맞통풍 구조의 4베이 판상형 평면(타입별 다름)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전 세대 유리난간과 오픈형 발코니(일부 타입)를 적용해 탁 트인 개방감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세대 안에서 오등봉공원, 한라산, 바다 등의 조망도 가능하다. 혁신적인 공간 설계도 도입된다. 위파크 제주는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또 대형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 다용도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과 오픈 발코니, 알파룸 등을 갖춰 공간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타입별 다름)
주방 가구의 경우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배치되며, 주차장은 가구당 1.8대로 넉넉하게 설계됐다. 여기에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해 입주민의 보행 안전성을 높였으며, 어린이를 위한 통학버스 정류장도 마련된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프리미엄 브랜드 위파크 첫 적용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주민카페 등이 들어선다. 특히 최신 기술을 접목한 스크린 수영장인 ‘스윔핏’이 도입될 예정이다. 스윔핏은 기존 25m 수영장과 달리 개별 수영공간에서 인공 파도 모듈, 스크린 시스템 등을 설치해 제자리에서 수중운동이 가능하다.
호반건설은 제주도 최대 단지인 위파크 제주의 분양에 앞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위파크’의 BI(Brand Identity)를 새롭게 리뉴얼했다.
위파크의 새로운 BI는 자연의 유기적인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서체를 디자인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브랜드 철학을 표현했다. 상징 컬러로는 무게감 있는 블루네이비를 활용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고 있다. 심볼 ‘W’는 왕관을 연상시키며, 이는 위파크가 제공하는 주거 공간에 대한 품격과 자신감을 나타낸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위파크 제주는 서제주와 동제주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입지에다 공원과 문화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향후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제주시 오라이동 일대에 문 열 예정이다.
문의 1670-3767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항암치료 좀 쉬면 안될까요” 죽음 앞둔 72세 마지막 할 일 | 중앙일보
- "제1적대국과 히죽히죽"…'신유빈과 셀카' 북한선수들 사상검열 | 중앙일보
- 트럼프 60분 떠든 영상, 한 줄로 요약…한국 AI가 일냈다 | 중앙일보
- 현영 성형한 '코' 어떻길래…이정민 의사 남편 "재수술 필요" | 중앙일보
- "당근하러 헤매"…홍상수 손 잡았던 김민희 민소매 옷, 알고보니 | 중앙일보
- 아파트 전용공간 불법 개조해 34평→46평 만든 '황당' 입주민 | 중앙일보
- 이창명, 14년 열애 끝에…13세 연하 프로골퍼 박세미와 재혼 | 중앙일보
- 집앞 텃밭마다 수상한 붉은 꽃…어촌마을 발칵 뒤집은 양귀비 | 중앙일보
- 서세원 딸 서동주 "부친 장례식서 '숭구리당당' 춘 김정렬 감동" | 중앙일보
- 폭염 속 저혈당 쇼크로 남성 쓰러지자…중학생 축구 팬이 보인 행동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