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돌아온 크레디아 파크 콘서트…올해는 유키 구라모토, 디즈니, 손열음

장지영 2024. 8. 23.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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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 야외 클래식 축제 '크레디아 파크 콘서트'가 오는 9월 5년 만에 돌아온다.

클래식 기획사 크레디아가 2010년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시작한 '크레디아 파크 콘서트'는 그동안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요요 마, 조수미, 정명훈, 장사익, 유키 구라모토, 이루마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은 물론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야외무대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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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8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려
9월 6~8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크레디아 파크 콘서트’.

국내 대표적 야외 클래식 축제 ‘크레디아 파크 콘서트’가 오는 9월 5년 만에 돌아온다. 클래식 기획사 크레디아가 2010년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시작한 ‘크레디아 파크 콘서트’는 그동안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요요 마, 조수미, 정명훈, 장사익, 유키 구라모토, 이루마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은 물론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야외무대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 크레디아는 지난 2022년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앞세워 ‘크레디아 프롬스’를 새롭게 선보였지만, 올해 다시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으로 돌아왔다.

파크콘서트의 첫 번째 날인 9월 6일은 뉴에이지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크로스오버 사중창그룹 포르테나가 함께하는 ‘음악의 숲’이다. 이어 두 번째 날인 9월 7일엔 크레디아 파크콘서트에서 2014년 첫선을 보인 이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디즈니 인 콘서트’다.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을 실감 나게 표현하는 브로드웨이 가수 4인과 80인조 오케스트라의 음악이 어우러진다.

마지막 날인 9월 8일은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고잉홈프로젝트의 ‘손열음 랩소디인블루 with 고잉홈프로젝트’다. 고잉홈프로젝트는 전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던 한국 연주자들이 손열음을 중심으로 모인 오케스트라다. 지휘자 없이 연주자들만 무대에 오르는 것이 특징이다. 손열음은 이번에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2악장과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를 협연한다. 또 조성현, 유성권, 조인혁이 각각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니노 로타 바순 협주곡, 아티 쇼 클라리넷 협주곡을 고잉홈프로젝트와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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