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극복 물나눔' 수자원공사 병입 수돗물 지원

이재형 2024. 8. 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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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병입 수돗물 45만 병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내달까지 전국 28개 댐 상류 51개 지자체와 수자원공사가 지방상수도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22개 지자체에 1.8리터 대용량 병입 수돗물 총 45만 병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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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취약계층 위해 45만 병 지원 나서
21일 전남 장흥군 병입 수돗물 생산공장에서 폭염 극복을 위해 지자체에 배송할 준비를 마친 수돗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병입 수돗물 45만 병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내달까지 전국 28개 댐 상류 51개 지자체와 수자원공사가 지방상수도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22개 지자체에 1.8리터 대용량 병입 수돗물 총 45만 병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수자원공사는 한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 등 4개 유역에 있는 자체 병입 수돗물 생산설비를 상시 가동, 폭염 대응을 위한 지자체 요청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문숙주 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은 “장마 이후 폭염이 계속되며 전국에서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폭염에 지친 국민 피해를 최소화되도록 지자체와 협조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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