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1명당 1만개비 흡연, '中 전자담배 공장'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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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의 한 전자담배 생산공장에서 노동자 한 명당 하루 최대 1만 개비를 담배를 피우며 테스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진행자가 한 노동자에게 매일 얼마나 많은 전자담배를 테스트하냐고 묻자 "매일 약 7000~8000개를 테스트하고, 피크 타임에는 1만번 이상도 테스트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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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의 한 전자담배 생산공장에서 노동자 한 명당 하루 최대 1만 개비를 담배를 피우며 테스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2일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중국 생산 공장 생태계를 다루는 유튜브 마키나(MACHINA)는 중국 선전 지역 바오안에 있는 한 전자담배 제조공장 내부를 촬영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을 보면 전 세계에 유통되는 전자담배 80%가량이 해당 공장에서 생산된다.
노란색 보호 장비를 착용한 진행자는 생산 라인에서 재료들을 들어 올리며 조립 방법을 설명한 뒤 분홍색 옷을 입은 노동자들에게 다가갔다.
분홍색 유니폼을 입은 노동자들은 다양한 맛의 전자담배를 테스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한 손에 5개씩 전자담배를 직접 흡입하며 하나씩 테스트한다.
진행자가 한 노동자에게 매일 얼마나 많은 전자담배를 테스트하냐고 묻자 "매일 약 7000~8000개를 테스트하고, 피크 타임에는 1만번 이상도 테스트했다"고 답했다. 심지어 해당 직원은 평소에도 기호 식품으로 흡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은 지난 1월 올라왔으나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지면서 뒤늦게 논란이 일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하루 최대 1만번 흡연하는 공장 노동자들의 건강을 우려하면서 별도의 장치 없이 입을 대고 테스트하는 모습이 비위생적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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