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 주역' 맨시티 복귀 임박...바르사서 FA 이적→558억원 스스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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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카이 귄도안이 거액의 연봉을 포기하고 맨체스터 시티로 복귀한다.
기자는 "귄도안에 대한 서류들과 계약에 모두 사인했다. 맨시티로의 복귀가 곧 발표될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FA로 그를 떠나보냈고 이것이 맨시티가 이적을 승낙하는 데 핵심 조건이었다. 펩 과르디올라가 귄도안의 복귀를 원했다"라며 "1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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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일카이 귄도안이 거액의 연봉을 포기하고 맨체스터 시티로 복귀한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귄도안이 맨시티 이적을 위한 서류 작업을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기자는 "귄도안에 대한 서류들과 계약에 모두 사인했다. 맨시티로의 복귀가 곧 발표될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FA로 그를 떠나보냈고 이것이 맨시티가 이적을 승낙하는 데 핵심 조건이었다. 펩 과르디올라가 귄도안의 복귀를 원했다"라며 "1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이라고 밝혔다.
기자는 하루 전엔 '과르디올라가 분명히 귄도안을 맨시티로 복귀시키는 핵심 역할을 했다. 바르셀로나가 귄도안에게 FA로 팀을 떠날 계획을 전달한 뒤, 과르디올라는 귄도안과 대화를 원했다"라며 "카타르에서도 특별히 큰 제안들이 있었음에도 귄도안은 2025년 여름까지 계약으로 돌아오며 옵션도 포함돼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귄도안은 바르셀로나 동료들에게 21일 오전 작별 인사를 했고 모든 계약 절차를 마무리했다. 귄도안은 FA 이적을 받아들였고 그는 바르셀로나와 남아있는 2년 간의 연봉을 받지 않고 떠난다"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도 "귄도안은 맨시티와 1년 계약을 맺을 예정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이적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귄도안은 바르셀로나로부터 받아야 하는 2년 치 연봉을 포기했다"라고 전했다.
귄도안은 지난해 바르셀로나와 계약하면서 세전 연봉을 1875만유로(약 279억원) 받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년치 연봉이면 약 558억원에 달한다. 이를 포기하고 좋은 추억이 있는 맨시티로 돌아간다.
지난 2016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를 떠나 맨시티로 이적한 귄도안은 지난해까지 7년간 활약하며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중앙 미드필더인 그는 공수 양면에서 모두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중요한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며 스타성을 입증을 했다.
특히 귄도안은 2022-2023시즌 맨시티의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물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구단 역대 두 번째 트레블(프리미어리그-FA컵-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대업을 달성한 뒤, 귄도안은 FA로, 바르셀로나로 이적을 선택했다. 지난해 여름 계약이 만료된 귄도안은 맨시티와 재계약 협상을 할 수 있었지만, 협상 시작이 늦게 이뤄졌고 이때 맨시티가 제시한 계약기간이 마음에 들지 않아 재계약을 철회하고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귄도안은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33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라리가 36경기, 2998분을 소화해 사실상 전 경기를 뛰었고 5골 9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 미드필더진에 대거 부상자가 발생하면서 귄도안이 쉴 틈 없이 경기를 소화해야 했다. 그는 시즌 공식전 51경기 4180분을 소화해 사실상 혹사를 당했다.
그런데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선수단 보강이 필요했고 라리가의 샐러리캡 규정까지 준수하기 위해선 선수단 정리가 선행되어야 했다.
한지 플릭 감독이 새로 부임한 바르셀로나가 다니 올모를 영입하면서 미드필더진 정리가 필요했고 가장 나이가 많은 귄도안이 대상자가 됐다. 여기에 지난 시즌 로낟르 아라우호 공개 비판 이후 선수단 관계 악화 역시 변수가 됐다.
이제 맨시티는 귄도안이 복귀해 트레블의 영광을 함께 했던 중원을 다시 꾸리게 된다. 로드리와 귄도안의 중원 조합이 다시 구성돼 맨시티는 탄탄한 중원을 구축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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