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지리산산청곶감 생산기술교육으로 최신 트렌드 맞춘다
최일생 2024. 8. 22. 18:19
산청군은 ‘2024년 지리산산청곶감 생산기술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6월26일부터 8월21일까지 8주(총 32시간)간 진행된 교육에서는 떫은 감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 명품곶감 제조·가공 기술 등 명품곶감 재배를 위한 생산기술 교육이 이뤄졌다.
지난 6월26일부터 8월21일까지 8주(총 32시간)간 진행된 교육에서는 떫은 감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 명품곶감 제조·가공 기술 등 명품곶감 재배를 위한 생산기술 교육이 이뤄졌다.
또 곶감 생산 우수농가 현장 학습,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됐다. 특히 짜임새 있는 교육구성과 우수한 강사진의 꼼꼼한 수업진행으로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승화 군수는 “바쁜 일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매주 교육에 참석하며 열의를 보여준 수료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교육이 곶감 생산 농가의 역량 강화를 통한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청군,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집중’
산청군이 농촌체류형 쉼터 제도 도입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오는 12월 시행 예정인 농촌체류형 쉼터는 도시과밀화 등 사회여건 변화로 높아지는 귀농·귀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에서 농업과 전원생활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임시숙소 형태 거주시설이다. 특히 현행법상 숙박이 불가능한 농막을 대체하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체류형 주거시설이다.
산청군은 빠른 시일 내에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 홍보 등 시행 준비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제도가 시행되면 농지 소유자는 누구나 본인 농지에 전용허가를 받지 않고 부속시설을 제외하고 연면적 33㎡ 이내로 쉼터를 지을 수 있게 된다.
쉼터 면적과 별도로 데크·처마·정화조 설치가 가능하고 주차장은 1면까지 허용될 전망이다. 쉼터는 최초 설치 후 3년간 사용가능하며 이후 3년씩 연장 신청을 거쳐 최장 12년간 사용할 수 있다.
산청군은 이번 제도 도입과 함께 사실상 불법으로 주거시설로 사용돼 온 농막을 법 테두리 안으로 양성화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산청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마무리
산청군은 ‘산청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기술진단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도 하반기 특별교부세 14억원 등 20억원을 투입해 올해 4월 착공에 들어가 이달 초 준공했다. 평균적으로 85t 정도의 가축분뇨를 반입해 처리하고 있다.
사업에서는 5년마다 진행하는 기술진단을 통해 도출된 노후 설비를 전면 교체 및 보수했다. 이에 따라 산청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산청군 북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처리하는 등 정상 운영 중이다.
안준석 산청군 상하수도과장은 “앞으로도 노후된 시설물을 전면 보수해 효율적으로 시설물을 관리하고 깨끗한 방류수 처리를 통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합천군, 2024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훈련 실시
합천군은 22일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전 군민을 대상으로 전국 동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군은 오후 2시 정각에 경보가 울리자 전 군민을 대상으로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에서 주민들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시설로 대피했으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부군수가 훈련을 지휘했다.
여성민방위기동대와 직원들이 대피 유도를 맡았고 소방서와 협력하여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해 위급 상황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경찰서에서 주관한 차량이동통제 훈련은 홈할인마트에서 군청 제2청사까지 진행했고 소방서에서 주관한 긴급차량 실제운행 훈련은 합천소방서에서 합천공설운동장까지 구간으로서 군수가 직접 현장에 나가 지휘하면서 훈련을 체험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비상사태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것이므로 본인 스스로와 가족을 지킬 수 있도록 늘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양군, '제21회 함양연암문화제' 현장 점검
함양군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열리는 ‘제21회 함양연암문화제’를 앞두고 조여문 부군수를 비롯해 문화관광과장, 안의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장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문화제를 하루 앞둔 22일 진행된 현장 점검에서는 특설무대를 시작으로 연암주막, 교통통제 구간, 안의교, 광풍루 등 축제장 전반에 대한 준비 상황과 함께 시설물 등의 안전관리 등을 점검했다.
조 부군수는 관람객 이동 동선을 직접 확인하며, 무대안전, 위생관리 및 온열질환 관리 등 관람객 안전 대책 등 원활한 행사 진행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조여문 부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해 주기 바란다”라며 “특히 야간 행사가 많은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문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함양군 쇼핑몰 추석맞이 이벤트 행사 진행
함양군은 추석을 앞둔 9월 9일까지 ‘함양군쇼핑몰’에서 추석맞이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추석 선물로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한 특별한 이벤트이다.
이벤트 기간 함양군쇼핑몰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6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1만원, 10만원 이상은 2만원, 15만원 이상은 3만원의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함양군쇼핑몰에 회원 가입만 해도 쿠폰함에 6만원 상당의 쿠폰이 발급되며, 기존 회원의 경우 쿠폰이 자동 발급되어 9월9일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함양군쇼핑몰은 80여 농가 580여개의 제품이 등록되어 있으며, 신선 농산물, 가공식품, 임산물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추석 선물을 구입하려는 고객들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이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베트남 동나이성 청소년교류단 거창군 방문
거창군은 지난 21일 베트남 동나이성 청소년 20명이 거창군을 방문해 지역 청소년 60여 명과 함께 청소년국제교류 ‘어서와! 거창은 처음이지!’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경상남도 청소년국제교류 행사는 도내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제교류 도시와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행사로 베트남 동나이성 청소년교류단이 경상남도 곳곳을 방문한다.
이날 청소년교류단은 거창군을 방문하여 거창 창포원에서 생태 습지 탐방 및 전통 공예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으로 자리를 옮겨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공동체 놀이와 청소년문화공연 등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
강준석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국제교류 행사를 통해 두 나라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거창에서의 소중한 시간들이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거창군,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거창군은 지난 21일 거창구치소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거창군을 포함한 거창구치소, 거창소방서, 거창경찰서, 제8962부대 3대대, 한국전력 거창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북부지사, 여성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훈련을 참관했다.
이날 훈련은 거창구치소가 적 특작부대의 침입과 드론 폭탄으로 공격으로 시설물이 파괴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으며, 실제 드론을 활용해 현장감을 더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강평을 통해 “이번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유관기관, 단체에 감사하다”라며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로 안전한 거창을 만드는 데 힘써달라”고 전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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