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광운대역 육교 보수보강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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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2일 광운대역 육교 보수보강 및 리모델링 현장을 점검했다.
1989년에 준공된 광운대역 육교는 매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나 시설 노후화로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되어왔다.
오승록 구청장은 "주민분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광운대역 육교의 노후시설을 개선 중"이라며 "공사 기간 소음 등 주민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꼼꼼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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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2일 광운대역 육교 보수보강 및 리모델링 현장을 점검했다.
1989년에 준공된 광운대역 육교는 매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나 시설 노후화로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되어왔다. 이에 구는 주민의 불안을 종식시키고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을 위해 기존 노후된 콘크리트 난간 벽체를 일부 철거하고 새로운 캐노피를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콘크리트 난간 벽체 공사는 2024년 9월부터 11월까지며, 캐노피 설치 작업은 그 후인 11월부터 25년 3월 예정이다. 그중 캐노피 설치의 공사는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 시행자인 현대산업개발의 공공기여로 이루어진다.
구는 육교 보수보강 및 리모델링공사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6월 13일과 6월 19일에 주민설명회를 열어 공사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광운대역 인접 지역 거주민들에게 공사 내용을 알리기 위해 현수막을 설치하고 1만 부 이상의 전단지를 배포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주민분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광운대역 육교의 노후시설을 개선 중"이라며 “공사 기간 소음 등 주민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꼼꼼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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