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자조금 ‘거출시스템’ 직영 성공적, 거출율 93% 달성

2024. 8. 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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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의무 자조금으로 출범한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친환경자조금)는 효율적인 거출금 관리와 거출율 제고를 위하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 인증데이터를 연계하여 친환경농산물자조금 거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다년간의 거출시스템 운영 경험과 기능개선 및 고도화 사업으로 거출시스템, 홈페이지, (안드로이드용)애플리케이션, 카카오비지니스 채널 등 4가지 채널을 연동하였고, 친환경농업인과 소통 채널을 확대하여 자조금 청구 및 영수증 발급에 편의를 제공해 왔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 1월부터 친환경자조금이 직접 거출을 수행함과 동시에 지자체 친환경농업 담당 공무원이 자조금 납부 현황 확인과 청구서 및 영수증 발행이 가능하도록 공무원 권한용 페이지까지 운영을 확대하였다.

이러한 운영 결과로 직접 거출 첫해인 2023년 거출금은 총 2,224백만원으로 93.0%의 거출율을 달성하고 전년 대비 1.5%가량 상승하는 데 기여하였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유장수 위원장은 “다년간 축적된 인증 정보를 활용하여 재배작물 현황과 추세를 파악하고, 친환경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수급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자체적으로 구축한 농가마스터를 활용하여 농가 관리, 수납 방법관리, 상담 이력 관리 등을 철저히 하고 거출율 제고와 친환경농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예지 인턴 기자 shin.yeji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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