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하이퐁 폴리테크닉대, 학생·교직원 교류 활성화 협약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와 베트남 하이퐁 폴리테크닉대학(이사장 레 티 투 후엔)이 학생 교류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21일 구미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이종환 부총장, 김기홍 교무부총장, 오지민 의료뷰티디자인학부장, 레 티 투 후엔 하이퐁 폴리테크닉대 이사장, 응웬 티 민 프엉 뷰티케어 학과장, 즈엉 황 남 대외협력실장, 담랑 지앙 베․한문화센터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구미대와 하이퐁 폴리테크닉대의 학생 및 교직원 교류 협력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교재 및 교육과정 공동개발 ▲한국어 연수 및 입학에 대한 상호협력 ▲상호 발전 협력 및 국가 발전에 기여되는 사항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특히, 하이퐁 폴리테크닉대는 뷰티학과 개설에 따라 구미대 의료뷰티디자인학부의 교육과정, 실습 설비 등에 관심을 보이며 벤치마킹 의지를 표명했다.
레 티 투 후엔 이사장은 “교육 역량이 뛰어난 구미대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국제 교류 사업을 통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대학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 “반도체, 기계, 관광, 의료 뷰티 등 모든 학과에서 하이퐁 폴리테크닉대와 학생 교류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이어 나가길 희망한다”며 “특히 뷰티케어 분야는 양교의 협력 사업이 열매를 맺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예지 인턴 기자 shin.yeji1@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옷 벗고 한강 뛰어든 여대생…김수영 “아방가르드한 여자” [백년의 사랑] | 중앙일보
- "제1적대국과 히죽히죽"…'신유빈과 셀카' 북한선수들 사상검열 | 중앙일보
- 그날 밤, 연락 끊은 유승민…박근혜 "그와의 관계 그때 파탄났다" | 중앙일보
- 집앞 텃밭마다 수상한 붉은 꽃…어촌마을 발칵 뒤집은 양귀비 | 중앙일보
- 서세원 딸 서동주 "부친 장례식서 '숭구리당당' 춘 김정렬 감동" | 중앙일보
- "당근하러 헤매"…홍상수 손 잡았던 김민희 민소매 옷, 알고보니 | 중앙일보
- 최여진 "7살 연상 돌싱남과 연애 중…쭉 가고싶다" 깜짝 고백 | 중앙일보
- 박수홍 "30㎏ 빠지고 영양실조…남자 역할 못해 시험관 시술" | 중앙일보
- "연애 안 해도 된다" "가족도 족쇄" 관계지옥 해방 외친 日작가 | 중앙일보
- '역도은' 박혜정 "감독님, 고민만 하고 사인 안 해…아쉬웠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