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하이퐁 폴리테크닉대, 학생·교직원 교류 활성화 협약

2024. 8. 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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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총장(우)과 레 티 투 후엔 이사장(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와 베트남 하이퐁 폴리테크닉대학(이사장 레 티 투 후엔)이 학생 교류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21일 구미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이종환 부총장, 김기홍 교무부총장, 오지민 의료뷰티디자인학부장, 레 티 투 후엔 하이퐁 폴리테크닉대 이사장, 응웬 티 민 프엉 뷰티케어 학과장, 즈엉 황 남 대외협력실장, 담랑 지앙 베․한문화센터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구미대와 하이퐁 폴리테크닉대의 학생 및 교직원 교류 협력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교재 및 교육과정 공동개발 ▲한국어 연수 및 입학에 대한 상호협력 ▲상호 발전 협력 및 국가 발전에 기여되는 사항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특히, 하이퐁 폴리테크닉대는 뷰티학과 개설에 따라 구미대 의료뷰티디자인학부의 교육과정, 실습 설비 등에 관심을 보이며 벤치마킹 의지를 표명했다.

레 티 투 후엔 이사장은 “교육 역량이 뛰어난 구미대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국제 교류 사업을 통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대학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 “반도체, 기계, 관광, 의료 뷰티 등 모든 학과에서 하이퐁 폴리테크닉대와 학생 교류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이어 나가길 희망한다”며 “특히 뷰티케어 분야는 양교의 협력 사업이 열매를 맺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예지 인턴 기자 shin.yeji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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