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출신 금융전문가의 고백...CCM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드만삭스 출신의 금융전문가 신동기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이 CCM 가수로 데뷔했다.
신앙 고백과 인생 경험을 앨범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에 담아냈다.
팀명 'P413'은 성경 빌립보서(Philippians) 4장13절("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에서 따왔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음원은 유튜브 뮤직, 네이버 뮤직, 지니 등 주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접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앙 가진 후 놀라운 반전 경험"
인생 경험 담은 곡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골드만삭스 출신의 금융전문가 신동기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이 CCM 가수로 데뷔했다. 신앙 고백과 인생 경험을 앨범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에 담아냈다.
빅컬처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신 고문과 가수 조안나, 빅컬처 엔터테인먼트 석현수 회장이 녹음에 참여했다. 팀명 'P413'은 성경 빌립보서(Philippians) 4장13절("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에서 따왔다.
신 고문은 한국에서 22년, 미국에서 3년, 홍콩에서 15년간 재직한 금융인이자 경영인이다. 미국 BTC은행(서울-뉴욕), 유럽 도이치은행, 호주 NAB은행, 미국 골드만삭스, 일본 노무라증권(홍콩)에서 근무했으며 한국 PEF 나무코프(주) 대표, 한국 이랜드 재무총괄 대표를 지냈다. 현재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 및 (주) Shin & Partners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신 고문은 “골드만삭스 홍콩에서 근무하던 젊은 시절의 나는 내가 ‘섬씽(Something)’인 줄 착각하고 교만했다. 하지만 골드만삭스를 나오고 나서는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는 ‘낫씽(Nothing)’이었다”고 밝혔다. 이후 아내로 인해 기독교 신앙을 가지게 된 그는 “하나님을 믿으니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빽’으로 ‘에브리씽(Everything)’이 가능하게 됐고, 인생의 놀라운 반전을 경험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 고문과 석 회장은 온누리교회 교육 프로그램인 '아버지학교'에서 인연을 맺었다. 신 고문은 홍콩 아버지학교 1기 수료생이며, 석 회장은 아버지학교 179기 회장이다. 녹음에 참여해달라는 석 회장의 부탁에 신 고문은 악보를 잘 보지 못하고 노래에 자신이 없다는 이유로 고사했으나 “재주나 기술로 부르는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부르면 다 된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어 보시라”는 석 회장의 말에 마음을 열었다고 한다. 이번 앨범은 석 회장이 사비를 들여 제작했으며, 아버지학교 사무국에 '주제곡'으로 헌정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음원은 유튜브 뮤직, 네이버 뮤직, 지니 등 주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접할 수 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김새도 냄새도 다 역겨워"…한국 다녀간 칸예 아내, 때아닌 고통호소 - 아시아경제
- "여자 두 명이 떡볶이 먹다가…" 잠실야구장 '인분 사건' 해프닝 - 아시아경제
- "메시 덕분에 매출 4배 급증" 대박난 미국 축구…내년 계약 종료 걱정 - 아시아경제
- 손 잡고 엉덩이 토닥토닥…시아버지 과도한 스킨십에 며느리 난감 - 아시아경제
- 발가벗고 씻는 모습 홍보용으로 올린 목욕탕…업체 측 "우리가 올린 것 아냐" - 아시아경제
- 도로에 웬 막대기? 다가가니 사람 다리…경찰 눈썰미에 80대 구조 - 아시아경제
- "어릴 적 트라우마 때문에"…알츠하이머 증상 김창옥, 단기 기억 상실 고백 - 아시아경제
- 알바생 속옷 잡아당겨 엉덩이 끼게 한 업주·직원, "놀이문화" 항변했지만 - 아시아경제
- 홍삼도 과일도 아니었다…폭염 추석에 불티 나게 팔린 '이것' - 아시아경제
- "승무원은 모두 알고 있다"…기내 커피의 '더러운 비밀'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