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어스 엑스포 2024' 개막…한-베 스타트업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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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베트남 호찌민시 화이트팰리스 컨벤션센터에서 22~24일 3일간 열리는 'MEGA US EXPO(메가어스 엑스포) 2024'가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밝혔다.
22일 도에 따르면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이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스타트업·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전북센터와 호찌민시 과학기술국(DOST)의 협력을 바탕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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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베트남 호찌민시 화이트팰리스 컨벤션센터에서 22~24일 3일간 열리는 'MEGA US EXPO(메가어스 엑스포) 2024'가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밝혔다.
22일 도에 따르면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이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스타트업·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전북센터와 호찌민시 과학기술국(DOST)의 협력을 바탕으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전국 단위 행사로 참가 규모가 확대되며, 전북 주도의 전국 행사로 발돋움한다. 지난해 20개 기관, 128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올해는 전북자치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센터, 전북대학교, 전북테크노파크 등 전국 26개의 창업지원 기관과 165개 사의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타트업 부스 전시 ▲한-베 대학생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유니브 스타' ▲비즈니스 상담회 ▲한-베 스타트업 투자IR 벤처스타 ▲라이브 커머스 ▲베트남 트렌드 이벤트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등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한-베 스타트업 투자IR 벤처스타' 프로그램은 박람회 성과 창출에 한국-베트남 주요 VC 16개 사가 참여,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지난해에는 680만불 수출계약과 5600만불 규모의 MOU 성과를 거뒀다.
양국 스타트업의 상호 협력을 촉진하고자 각 기관 간의 다양한 MOU 체결식도 진행한다. 이를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 기업·기관 간 창업기업 진출 협력, 협력 사업개발, 네트워크 교류 등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강영재 전북센터 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국의 많은 기관, 스타트업, 단체 등이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행사가 양국 스타트업 교류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서 창업지원과장은 "베트남과 한국은 경제, 문화,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며 "스타트업이 양국 경제의 혁신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점에서 이번 'MEGA US EXPO 2024'가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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