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지천댐건설추진위 "댐 건설 환영···지역발전 필수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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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지역 일부 주민들이 지천댐 건설 계획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지천댐건설추진위원회는 22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류지역과 수몰되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댐 건설을 환영한다"며 "국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댐 건설은 미래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지천댐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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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지역 일부 주민들이 지천댐 건설 계획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지천댐건설추진위원회는 22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류지역과 수몰되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댐 건설을 환영한다"며 "국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댐 건설은 미래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지천댐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진위는 "과거에는 댐 건설로 인한 각종 규제 때문에 반대했지만 이번에는 다르다"며 "환경부는 상수원 보호구역 미지정을 약속했고, 야외콘서트장과 전시장 등이 들어서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환경부의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 가운데 충남 청양 지천댐이 선정됐다. 환경부는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최종 건설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천댐이 건설되면 공급 가능한 용수는 38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하루 11만㎥로, 물 부족 문제와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댐 건설은 필수적이라는 것이 도의 입장이다.
도는 지천댐 건설이 확정되면 500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 이주민에게 정착금과 보상금을 지원하고, 공공기반시설과 복지문화시설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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