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장애인유도팀 김동훈 선수, 파리 패럴림픽 출전

이호연 2024. 8. 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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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는 공사 소속 장애인 유도팀의 김동훈 선수가 올해 파리 패럴림픽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예보는 장애인 고용 증진과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0월 장애인 유도팀을 창단하고 선수들을 직접 채용해 왔다.

예보 관계자는 "유도팀 창단으로 공사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 노력이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아시안게임 등 국내외 대회에 참가한 소속 선수의 활약이 보도되는 등 공사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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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공기관 소속으로 유일
김동훈 선수. ⓒ 대한장애인체육회

예금보험공사는 공사 소속 장애인 유도팀의 김동훈 선수가 올해 파리 패럴림픽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패럴림픽 출선 선수 중 금융공공기관 소속 선수는 김 선수가 유일하다.

김 선수는 고등학교 때 취미로 유도의 길을 선택했다. 2021년 우연히 인터넷으로 장애인 유도 선수들의 활약상을 접하면서 3년간 치열한 노력 끝에 대한민국 장애인 유도의 차세대 유망주로 성장했다.

김동훈 선수는 지난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시각유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카자흐스탄 아시아챔피언십과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각각 3위, 5위를 차지하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활약했다.

예보는 장애인 고용 증진과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0월 장애인 유도팀을 창단하고 선수들을 직접 채용해 왔다. 예보 소속 7명의 선수는 모두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 경력을 보유하고 잇으며, 이중 5명은 국가대표로 활동중이다.

예보 관계자는 "유도팀 창단으로 공사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 노력이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아시안게임 등 국내외 대회에 참가한 소속 선수의 활약이 보도되는 등 공사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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