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미 과학기술 학술대회' 개막

백종민 2024. 8. 2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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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태식)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오태환), 한미과학협력센터(이사장 이광복)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4 한-미 과학기술 학술대회(UKC-2024)'가 2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하얏트 리젠시 샌프란시스코 에어포트)에서 개막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7회를 맞이하는 한·미 과학기술 학술대회는 한·미 양국 과학기술인 간 학술 교류의 장으로서, 과학기술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제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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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주제로 한·미 과학기술인 1000명 논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태식)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오태환), 한미과학협력센터(이사장 이광복)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4 한-미 과학기술 학술대회(UKC-2024)’가 2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하얏트 리젠시 샌프란시스코 에어포트)에서 개막했다고 22일 밝혔다.

2024 한-미 과학기술 학술대회(UKC-2024) 환영만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과총

올해로 37회를 맞이하는 한·미 과학기술 학술대회는 한·미 양국 과학기술인 간 학술 교류의 장으로서, 과학기술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제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다음 시대의 과학, 기술, 그리고 기업가 정신(The Next Era of Science, Technology and Entrepreneurship with Artificial Intelligence)’을 주제로 열리며 1000여 명의 한·미 과학기술인이 참가한다.

2013년 노벨의학상 수상자인 토마스 수도프 스탠퍼드대학교 교수가 ‘콜레스테롤 대사와 알츠하이머 질병’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한국 여성 최초로 미국 공대 학장으로 재직 중인 박아형 UCLA 공대 학장이 ‘탄소 경제와 클린에너지’에 대해, 미국 최고의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눔(Noom)을 창업한 장세주 대표가 ‘미국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단계와 경험’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번 대회는 차세대 과학기술인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활성화에 대한 토론과 글로벌 과학기술협력을 위한 재미한인과학기술인 연계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태식 과총 회장은 환영사에서 “UKC는 한·미 간 과학기술 동맹으로의 발전을 위해 첨단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양국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해외 비즈니스 시대에 과학기술분야에서 산ㆍ학ㆍ연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국제공동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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