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복합사업 2026년까지 연장…일몰 한달 앞두고 여야 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일몰기한이 2026년 말로 연장된다.
지난 정부에서 도입한 이 사업은 공특법에 따라 3년 한시적으로 추진돼 다음 달 20일 일몰을 앞두고 있었다.
대부분 사업장이 지구지정 단계조차 밟지 못해 법 일몰과 함께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처한 만큼 사업 시한을 연장해야 한단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일몰기한이 2026년 말로 연장된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특별법'(공특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도심복합사업은 민간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도심 내 노후·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공공이 소유권을 넘겨받아 용적률 상향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신속하게 고밀개발하는 주택공급 모델이다.
지난 정부에서 도입한 이 사업은 공특법에 따라 3년 한시적으로 추진돼 다음 달 20일 일몰을 앞두고 있었다.
현재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는 전국 56곳, 9만1000가구 규모다. 이중 지구지정을 마친 곳은 16곳(2만3400가구) 정도다. 대부분 사업장이 지구지정 단계조차 밟지 못해 법 일몰과 함께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처한 만큼 사업 시한을 연장해야 한단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공특법 개정안은 오는 27일 법제사법위원회, 28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총선 계양을 TV토론 흑역사?…이재명, '생중계' 민감한 이유 [정국 기상대]
- 밖에서 팬티 벗어댄 유명女…마트·카페에 숨겨놓고 줄행랑
- 잇단 귀순·새 '탈북 루트' 찾는 주민들…'김정은 체제' 흔들리나
- '청담동 술자리' 첼리스트 "尹대통령·한동훈, 태어나서 한 번도 본 적 없어"
- 여야 당대표 회담 연기…이재명, 코로나 확진에 모든 일정 취소
- 국민의힘, 이재명 선고에 오랜만에 '웃음꽃'…탄핵 공세 대비가 관건
- 이재명 첫 선고부터 '징역형'…사법리스크 현실화에 대권가도 '위태'
- '중폭' 개각할까…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논의 중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4선 도전 확실시’ 정몽규 회장, 문제는 대항마 [기자수첩-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