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안재현이 직접 판다…경쟁 시작, CJ 온스타일 '라이브 커머스' 승부 [종합]
(엑스포츠뉴스 서초, 이예진 기자) 한예슬, 소유, 안재현, 선예, 김소영이 라이브 커머스에 도전하며 경쟁을 시작한다.
22일 서초구에 위치한 CJ ENM 커머스부문 사옥에서 CJ온스타일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한예슬, 소유, 안재현, 선예, 김소영, CJ 온스타일 정미정 CMO가 참석했다.
CJ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에 패션에는 배우 한예슬, 뷰티는 가수 소유, 리빙은 배우 안재현, 프리미엄 유아동 제품은 가수 선예, 신상품 관련 프로그램에는 방송인 김소영이 MC로 참여한다.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대해 정미정 CMO는 "다섯개의 프로그램은 핵심 카테고리를 설명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엄선된 큐레이션 상품을 갖고 있다"며 MC들에 대해서는 "이것을 어떻게 잘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 고민을 하게 됐다. 많은 고민끝에 고객이 가장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엄선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추가적으로는 소통이 중요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과 소통하면서 라이브 스타일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분들이 누구일까 생각했다. 이분들이 엄선된 분들이고 소통을 잘 하고 계신 분들이다"라며 MC들에게 애정을 표했다.
신규 프로그램에 한예슬은 '한예슬의 오늘 뭐입지'를 맡는다. 워너비 패션 아이콘 MC 한예슬이 패션 디자이너 출신 모델 이호연을 만나 TPO에 딱맞는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실시간 코칭 라이브 프로그램이다.
한예슬은 지난 5월 10살 연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 후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한예슬은 결혼 후 라이브 커머스라는 새로운 도전을 한 것에 대해 "유부 클럽 입성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다들 아시겠지만 저는 플랫폼들이 생기면서도 새롭게 도전하는 걸 흥미로워하는 성격이었다. 조금 더 얼리어답터일 수 있고 도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라이브 커머스도 생소한 도전이라서 재밌을 것 같다. 진정성 있게 소통할 수 있을 것 같고 이젠 굉장히 많은 욕심을 갖고 설레는 마음 갖고 도전하고 있다. 도전은 할 때는 두렵지만 성취감이 큰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너무 좋은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돼서, 패션 대표할 수 있는 MC로 생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커머스 시장이라는 게 생소해서 두려움도 있었는데 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겠구나, 그만큼 시대가 많이 변했구나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많이 변화하는 사회를 경험하면서 유튜브도 달라졌다고 생각했는 네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나오면서 더 새롭게 녹화 프로그램이 아닌 라이브 방송으로서 직접 팬들이랑 소통할 수 있는 집합점이 흥미롭게 느껴졌고 새롭고 설레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기관리 꿀팁에 대한 질문에는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몸매관리 뿐만아니라 멘탈 관리에 좋고 지구력도 생기고 아주 많은 것이 따라오기 때문에 운동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MC 박경림은 "패션을 하실 게 아니라 헬스 쪽으로 가야 할 분위기다"라며 구매 유도 꿀팁을 물었다.
이에 한예슬은 "이미 너무 잘 선별에서 오기 때문에 걱정해야 할 게 없고 장점을 다양하게 설명함으로써 어떤 각도로 구매 욕구를 조금 더 활성화 시킬 수 있고 이런 것들을 잘 종합적으로 해서 말씀드린다"라고 답했다.
선예는 '선예의 아이프로'를 맡는다. 세 아이 맘 MC 선예, 양은지의 본격 육아 커뮤니티 토크쇼로 1%만 아는 육아정보, 특별한 육아 템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예는 "육아를 아직 하고 있다 보니까 육아 13년차가 된 것 같은데"라며 "소통이 중요하기 때문에 경험담을 많은 분들하고 나누었다. 공감하는 그 안에서 해소가 되는 부분이 많다"라며 라이브 커머스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소유는 '소유의 GET it Beauty Friends'를 맡는다. 자타 공인 건강미인 소유,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이, 뷰티 유튜버 혜연, 그리고 100여 명의 프렌즈와 돌아온 대한민국 대표 뷰티 프로그램이다.
그는 "'겟잇뷰티' 같은 경우 CJ 간판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을 한다. 역대 멋진 선배님들이 해주셨기 때문에 이런 감사한 기회가 와서 소통을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소유는 "'겟잇뷰티'는 시청자분들과 실제 자리에서 함께 했는데, 라이브 커머스에서도 실시간으로 소통을 하다 보니까 뷰티 꿀팁, 이런 것도 사용할 수 있다는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구매 유도 방법에 대해 소유는 "솔직하게 모든 걸 다 말씀을 드린다. (CJ 온 스타일에서) 미리 상품을 보내주신다. 가끔 집 앞에 가면 무섭다. 너무 쌓여있다. 다 써보고 말씀을 드려야 하니까 "라며 "'이런 걸 시켰었나?' 한다. 경험해 봤을 때 좋았던걸 소개를 하는 거다 보니까 처음에는 부담이 컸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소영은 '신상 시사회'를 맡았다. 방송인 김소영이 새로운 브랜드를 파헤치는 신상 쇼케이스다. 트렌드 지수를 레벨 업 하는 고품격 브랜드쇼로 놓치면 안될 신상 브랜드를 엄선해 낱낱이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김소영은 새로운 도전에 임하는 것과 관련, 남편 반응에 대해 "모바일로 하는 라이브쇼 자체가 처음이다 보니까 긴장된다고 문자를 보냈는데 잘 하고 오라고 했다. 멋진 분들하고 같이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하니까"라며 웃었다.
안재현은 '안재현의 잠시 실내 합니다!'를 맡는다. MC 안재현과 함께 '홈슨트 (홈+도슨트)'의 특별한 스페이스/ 리빙 아이템을 발견하고 나만의 강도 높은 집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안재현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자취 일상을 공개한 것과 관련, 라이브 커머스를 이용해본 적 있냐는 질문에 답했다.
그는 "'천에 오십' 프로그램을 통해 자취 라이프를 좀 들여다봤다. 그때는 이용을 못해봤다. 이번 계기로 첫 이용을 할수있었다"라며 "'천에 오십'과 다른 점은 거기서는 시세랑 비슷하게 자취 라이프 소통을 얘기했다면 리빙에 더 가깝게, 인테리어에 더 포커스를 맞췄다. 이 집에서는 이런 공간을 이렇게 활용할 수 있다'는 식으로"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금 포인트가 엄연히 달라질 것 같다. 방송을 보시는 여러분들은 이런 아이템을 통해서 가전도 쇼파도 '집을 새롭게 재밌게 꾸밀 수 있겠구나'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도전에 대한 주변 반응에 대해서는 "주변 반응은 늘 똑같다. TV 많이 나와서 좋다, 모바일에서 많이 봐서 좋다고 한다. 수요일 밤 9시 시간이 너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의 모바일 라이브쇼 프로그램은 오는 26일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에 CJ 온스타일 실시간 라이브로 공개된다.
사진=CJ 온스타일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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