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는 "오보" 억울…'음주운전' BTS 슈가, 또 물 먹인 해프닝 (엑's 현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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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의 경찰 조사가 당초 오늘(22일)로 알려진 가운데, 하이브 측은 "오보"라 주장하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당초 오전 8시를 예상했지만 슈가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고, 오전 9시 30분 무렵부터 하이브 측으로부터 "방금 확인했는데 오늘 출석이 아니라고 한다" "기자들 단체방에 전해 달라" 등의 메시지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현장에 돌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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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용산경찰서, 김예나 기자) 음주 운전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의 경찰 조사가 당초 오늘(22일)로 알려진 가운데, 하이브 측은 "오보"라 주장하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슈가의 두 번째 경찰 출석 소식은 지난 21일 늦은 밤 한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슈가가 경찰 출석 일정을 조율해왔고 22일 출석해 음주 운전을 하게 된 경위 등에 대해 조사 받을 예정"이라는 것.
이미 지난 14일에도 슈가가 경찰에 출석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취재진들이 현장에 몰렸던 바. 이날에 이어 이번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이른 새벽부터 용산경찰서를 찾은 수많은 취재진들이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다.
당초 오전 8시를 예상했지만 슈가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고, 오전 9시 30분 무렵부터 하이브 측으로부터 "방금 확인했는데 오늘 출석이 아니라고 한다" "기자들 단체방에 전해 달라" 등의 메시지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현장에 돌기 시작했다.
현장에 있던 일부 기자들이 해당 내용에 대해 확인차 하이브에 연락을 취했고, "오늘이 아니"라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받으면서 현장은 더욱 혼란스러워졌다.
일부 취재진들은 하이브 측에 슈가의 출석 일정에 대해 거듭 확인을 요청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전히 모른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럼에도 분명한 것은 "오늘이 아니"라는 입장만 반복할뿐이었다.
원성이 커지자 하이브 측은 "현장에서 기자들이 고생하지 않도록 알려줬다"라며 "오보 때문에 발생한 일"임을 강조, 억울한 입장을 거듭 내비쳤다.
이후 비까지 내리면서 현장에서 슈가를 기다리던 취재진들은 결국 자리를 뜰 수밖에 없었고, 이렇게 두 번째 '노쇼' 해프닝이 발생하게 됐다.
한편, 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서 만취 상태로 접이식 전동 스쿠터를 운전하다가 혼자 넘어졌고,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에게 발견돼 음주 측정 당했다.
음주 측정 진행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227%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넘은 만취 상태로 확인됐다. 이에 용산경찰서는 다음 날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
더불어 슈가와 소속사는 운전한 게 전동 킥보드라고 밝혔지만, CCTV 확인 결과 안장이 있는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된 전동 스쿠터로 알려지면서 사건 축소 의혹도 일었다. 전동 스쿠어일 경우 이는 자동차 음주운전과 동일한 기준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슈가는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며, 오는 2025년 6월 소집해제 예정이다.
사진=고아라 기자, 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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