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자이3단지,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 실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광교자이3단지가 모범적인 대응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8월 20일, 광교자이3단지는 이의119안전센터와 함께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이는 광교 신도시 아파트 단지 중 최초로 이루어진 민관경 전기차 화재 전문 훈련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훈련은 광교자이3단지 생활지원센터(고형태 팀장)와 이의119안전센터 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철저히 준비되었다. 단지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소방관의 현장 답사를 통해 화재 발생 시나리오를 검토하는 등, 실제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한 체계적인 훈련이 이루어졌다.
훈련 현장에는 김준혁 국회의원실의 김혁로 사무국장을 비롯해 이오수 도의원, 경기도청 및 수원시 영통구청의 재난대응 관계자들이 참석해 훈련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또한, 광교입주자대표협회 회장단과 인근 아파트 단지의 소방안전 관리자 및 관리소장들도 참관하여 훈련의 의미를 더했다.
훈련 당일, 광교지구대의 협조로 소방차 진입과 차량 통제가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광교지구대 김명배 지구대장은 "시민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훈련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훈련이 종료된 후에는 훈련에 대한 총평과 성과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김준혁 국회의원 사무국장 김혁로는 "시민 안전을 위한 정책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이오수 도의원은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을 통해 안전 매뉴얼을 마련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으로 주민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훈련을 지도한 이의119안전센터 김지훈 센터장은 "예방보다 중요한 훈련은 없다"며 예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광교자연앤자이3단지 입주자대표 정관하 회장은 "안전은 미리 준비하고 철저히 대비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며 전기차 화재대응 시범단지로서 화재예방 및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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