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매체 황당 주장 "손흥민, 전 경기 선발 이유 없어... 제외할 용기 필요"

윤효용 기자 2024. 8. 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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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국 매체가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다소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영국 '풋볼 365'는 22일(한국시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떨어지고 있는 손흥민을 뺄 용기가 있을까"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을 펼친 이유는 손흥민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개막전 경기력 때문이었다.

손흥민은 레스터시티와 원정 경기에서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92분을 소화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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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한 영국 매체가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다소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영국 '풋볼 365'는 22일(한국시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떨어지고 있는 손흥민을 뺄 용기가 있을까"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을 펼친 이유는 손흥민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개막전 경기력 때문이었다. 손흥민은 레스터시티와 원정 경기에서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92분을 소화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그러나 측면에서 드리블 4회를 성공시켰고, 전반 초반 도미닉 솔랑케에게 택배 크로스르 전달해 득점 기회를 만드는 등 고군분투 했다.


하지만 이 매체는 "솔랑케가 몇 번 기회를 놓친 것은 너무 가혹하게 판단하지 않을 것이다. 마무리에 꽤 어려움을 겪었던 브레넌 존슨도 마찬가지다. 두 선수 모두 적어도 경력이 상승세로 유지될 거라는 믿음이 있다"라면서 "손우리를 놀라게 한 건 스리톱의 또 다른 선발이었던 손흥민이다. 그의 커리어가 상승세를 타고 있지 않다. 분명히 그는 토트넘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선수였지만 과거형이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라고 손흥민의 플레이를 지적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서형권 기자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에 완벽한 멀티 공격 옵션으로 남았지만, 이제 그가 보여져야 할 모습이다. 많은 옵션 중에 또다른 하나다. 그는 더이상 모든 경기에 선발로 나설 메리트가 없다"라며 "손흥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7골을 넣었지만 그 중 절반이 모든 것이 가능해보였던 초반 10경기에서 나왔다. 아시안컵 이후 15경기에서 단지 5골만 기록했고, 마지막 10경기에서는 2골 2도움을 만들었다"고 이유를 댔다. 


그러면서 "벌써 엔지볼 마크2를 위한 중요한 시험으로 여겨진다. 다가올 경기에서 주장을 뺄 수 있는 큰 용기를 가지고 있나"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토트넘에 손흥민을 제외하면 확실한 해결사는 없다. 솔랑케는 아직 적응이 필요하고, 존슨은 여전히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오히려 손흥민과 솔랑케의 호흡이 빨리 올라오길 기대하는 게 더 낫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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