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피아노총동문회, 모교에 300만원 발전기금… 후배사랑 나눔 실천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2024. 8. 22.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대학교에서 피아노 음악을 전공하고 졸업한 동문이 각종 음악 행사와 교육프로그램 개최해 조성한 발전기금을 모교 후배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피아노총동문회(회장 배수정)가 음악학과 피아노 전공 발전을 위해 22일 대학본부에서 발전기금 300만원의 출연식을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콩쿨·음악회 개최 십시일반 모아… 누적기부금 1200만원

부산대학교에서 피아노 음악을 전공하고 졸업한 동문이 각종 음악 행사와 교육프로그램 개최해 조성한 발전기금을 모교 후배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피아노총동문회(회장 배수정)가 음악학과 피아노 전공 발전을 위해 22일 대학본부에서 발전기금 300만원의 출연식을 가졌다.

부산대 피아노총동문회는 예술대학 음악학과 피아노전공의 전신인 사범대학 음악교육학과를 시작으로 2019년 발족한 이후 매년 꾸준한 장학금과 발전기금 기부를 통해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부로 부산대 피아노총동문회는 누적 1200만원을 기탁하게 됐다.

부산대 피아노총동문회는 매년 ▲전국피아노콩쿨 ▲피아노앙상블콩쿨 ▲콩쿨수상자축하음악회 등 교육 목적의 장학콩쿨을 개최해 영재와 음악예술인들을 지원하고 부산음악계의 공연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출연된 300만원은 부산대 음악학과 피아노전공의 발전을 위해 실기우수자 장학금과 음악교육 시설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배수정 부산대 피아노총동문회장은 “동문회가 주최한 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모교에 기부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기부금이 부산대 음악학과 발전과 우수 인재 발굴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피아노총동문회의 지속적인 기부와 지원은 부산대 음악학과가 발전하는 데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후배를 향한 선배이자 스승의 아름다운 사랑과 따뜻한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 기부금이 우리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더 큰 성과를 이루는 데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부산대 피아노동문회가 300만원 발전기금을 출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