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섭 전남도의원, 중대재해 예방 위한 제도 개선 나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종섭 전남도의원(사진, 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전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중대재해 예방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최민수 지회장(전국금속노동조합 전남조선하청지회), 박선일 사무처장(한국노총전남본부), 안영현 팀장(전라남도 안전정책과), 심홍식 팀장(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이 참여해, 중대재해 발생 예방과 관련하여 실제 현장과 실무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어려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종섭 전남도의원(사진, 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전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중대재해 예방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22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토론회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전남지역의 중대재해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주 의원이 좌장을 맡아 심도있는 토론을 이끌었다.
전국에서 고령화비율이 가장 높은 전남은 산업단지 노후화, 노동자 고령화, 이주노동자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어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올해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발제자로 나선 이철갑 교수(조선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형식적이지 않고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길주 센터장(전남노동권익센터)은 ▲산재병원 설립 및 의료체계 확립 ▲전라남도 중대재해 예방 전담조직 구성 ▲산업안전보건지원센터 건립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최민수 지회장(전국금속노동조합 전남조선하청지회), 박선일 사무처장(한국노총전남본부), 안영현 팀장(전라남도 안전정책과), 심홍식 팀장(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이 참여해, 중대재해 발생 예방과 관련하여 실제 현장과 실무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어려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주 의원은 토론회 총평을 통해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과 요청사항에 대해 최대한 정책적으로 반영하고 중대재해 예방 조례가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특공자료관 가고파” 日탁구여제 中팔로워 4만 증발
- 경매로 나온 이상직 의원 반포주공, 71억에 팔려
- “극심하게 문란” 김정은 질책 듣고도 1년째 굳건한 北총리, 왜?
- “체온 42도까지” 90대 노인, 열사병에 코로나 겹쳐 사망
- ‘비틀’ 고속도로 오르던 만취여성…퇴근길 경찰이 구조
- ‘검은 비닐 컨테이너’…K-이주노동자, 낯뜨거운 현실
- ‘청담동 술자리’ 첼리스트 “태어나서 尹·韓 본 적 없어”
- 갭투자 사전에 막는다…신한은행 조건부 전세대출 중단
- [단독] 새 역사교과서 30일 공개… 역사논쟁 재점화 불보듯
- 새마을금고 어쩌나… 부실채권 폭탄에 1조원 손실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