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LINC3.0사업단, 서울 소재 11개 대학과 ‘2024 글로벌 페스티벌’ 개최

정진 2024. 8. 22.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LINC3.0 사업단은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서울 소재 11개 대학(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중앙대, 한양대, 한양여대)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글로벌 페스티벌(2024 Industrial LINCage Festival for Global Leaders)'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진행하며 막을 올린 2024 글로벌 페스티벌의 참가자들은 ▲서울시 내 신성장산업 기업 현장 방문 ▲기업 문제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준비 ▲기업체 담당자에게 발표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Industrial LINCage Festival for Global Leaders(사진 제공: 국민대)]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LINC3.0 사업단은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서울 소재 11개 대학(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중앙대, 한양대, 한양여대)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글로벌 페스티벌(2024 Industrial LINCage Festival for Global Leaders)'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진행하며 막을 올린 2024 글로벌 페스티벌의 참가자들은 ▲서울시 내 신성장산업 기업 현장 방문 ▲기업 문제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준비 ▲기업체 담당자에게 발표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지난 12일에는 국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는 유스 심포지엄이 열렸으며, 8월 13일에는 최종 프로젝트 피칭과 시상식 및 폐막식이 진행됐다.

이번 글로벌 페스티벌은 '서울 비전 2030'을 바탕으로 다국적 인재 유치와 지-산-학 협력을 목표로, 31개국에서 247명의 학생(외국인 118명, 내국인 129명)이 참여했다. 국민대학교에서는 퍼실리테이터 2명과 가족회사 ㈜노리스페이스, ㈜에리드가 참여했고, 10명(국내 5명, 해외 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서울의 주요 산업 분야 기업을 방문해 팀별 토론 및 멘토링을 수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실질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세 달 동안 사전 교육을 받은 44명의 퍼실리테이터의 인솔과 함께 ▲지역 및 산업체 문제점 조사 ▲프로젝트 현장 방문 및 진행 ▲Capstone Design 프로그램 연계 등의 활동을 통해 매칭된 기업에 실현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들은 자사 홍보와 더불어 글로벌 청년들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레니 로브레도 전 필리핀 부통령과 응우옌 후이 끄엉 베트남 과학기술부 기획실장 등 정부 및 국제기구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의 헌신과 열정을 축하했고, 프로그램 이후에도 참가자들의 네트워킹과 협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인형 국민대학교 LINC3.0 사업단장은 폐막식 축사를 통해 “2024 글로벌 페스티벌 행사는 종료되지만 이는 참가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점이며 미래를 밝히는 강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 소재 LINC3.0 사업 수행 대학들은 2025년 지자체 주도 대학 지원 체계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대비해 지-산-학 협력 생태계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