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당, 호국보훈의 달 캠페인 수익금 500만원 상당 제과 후원

태극당,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에 500만원 상당 제과 후원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좌)과 신경철 태극당 대표이사(우)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 태극당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한 프로모션을 통해 마련된 500만원 상당의 제과를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에 후원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제과 제품들은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6월 한 달 동안 태극식빵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캠페인과 더불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전 제품 30% 할인을 제공한 행사에서 비롯되었으며, 약 1,800여 명의 국가유공자가 혜택을 받았으며, 태극식빵은 전월 대비 판매량이 17% 증가하는 쾌거를 이뤘다.

태극당 신경철 대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작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보훈 문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극당은 오는 9월부터 국가보훈등록증을 제시하는 국가유공자들에게 전 제품 10% 할인을 제공하는 상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