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화력 폐쇄 대책위, 9월 9일 공식 출범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부터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소재 태안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가 예정된 가운데, 민간 차원의 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을 알렸다.
그동안 네 차례의 준비 모임에 이어, 지난 14일 태안교육문화센터에서 각계와 지역 대표 40여 명이 태안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대책 추진협의회(아래 태안화력 대책위) 회의를 가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문웅(태안신문) 기자]
내년부터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소재 태안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가 예정된 가운데, 민간 차원의 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을 알렸다. 범 태안군민 운동으로 확대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동안 네 차례의 준비 모임에 이어, 지난 14일 태안교육문화센터에서 각계와 지역 대표 40여 명이 태안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대책 추진협의회(아래 태안화력 대책위) 회의를 가졌다.
▲ 태안화력 폐지 대책위원회 준비 모임이 지난 14일 태안교육뮨화센터에서 군내 각급 단체 대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 신문웅 |
이어 문필수 위원장은 "대책위의 목표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로 인한 노동자들의 일자리 문제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책 협의회를 구성하여 사회적,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 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재교육 및 일자리 전환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대안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와 경제적 안정을 위해 구체적인 대책 마련 ▲친환경산업을 육성하고, 에너지 전환에 따른 새로운 기회를 창출 지원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 적극 반영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태안화력 대책위는 오는 9월 9일 오후 2시 태안문화원 2층 아트홀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한국서부발전 본사까지 행진하여 태안군민의 요구사항을 함께 전달하는 등 대책위 활동을
본격화 해나갈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바른지역언론연대 태안신문에도 실립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명이 매달 1만 원씩 모으면 '제2의 오상욱' 키운다"
- 전 이사장과 교장의 잇따른 부고, 충암학원에 무슨 일이
- 대통령실 "오염수 검증에 1조 6천억 낭비, 야당 사과해야"
- 한국계 교토국제고 고시엔 우승... 궁금한 것 이모저모
- 65세에 잘해야 69만 4천원? 국민연금, 질문 있습니다
- 요리용 온도계를 들고 K팝 매장에 찾아간 이유
- [단독] 홍수 잦은 천변에 야구장? 대전시만 아는 '몰래 공사'
- "삼성은 참사 책임 에스코넥과 거래 중단해야"
- '권익위 국장 사망 핵심' 정승윤 부위원장, 국회 불출석 논란
- '선거법 위반' 국힘 거제시장, 항소심서 당선무효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