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2년만에 새로운 메탈 시리즈 출시

노우래 2024. 8. 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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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르고, 더 멀리, 더 곧게'.

타이틀리스트가 2년 만에 새로운 메탈 시리즈를 선보인다.

전략적 무게 배분을 통해 최적화된 무게중심으로 볼을 더 멀리 보내고 높은 관성모멘트(MOI)를 제공한다.

공기 저항을 줄여 더 빨라진 볼 스피드와 늘어난 비거리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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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 드라이버 3종와 페어웨이 우드 2종
5가지 기술과 노하우 담긴 퍼포먼스 클럽
뛰어난 타구음과 발군의 관용성 자랑

‘더 빠르고, 더 멀리, 더 곧게’.

타이틀리스트가 2년 만에 새로운 메탈 시리즈를 선보인다. 23일 전 세계 동시 출시다. GT 드라이버 3종(GT2, GT3, GT4)과 GT 페어웨이 우드 2종(GT2, GT3)이다. GT는 Generational Technology(세대에 걸쳐 발전한 기술)의 약자다. GT 시리즈에는 5가지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담겨 있다. 심리스 열성형 크라운(Seamless Thermoform Crown)을 적용해 뛰어난 타구음과 타구감 선사한다. 전략적 무게 배분을 통해 최적화된 무게중심으로 볼을 더 멀리 보내고 높은 관성모멘트(MOI)를 제공한다.

굴곡 없이 정교한 헤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공기 저항을 줄여 더 빨라진 볼 스피드와 늘어난 비거리를 선물한다. 향상된 스피드링(Speed Ring)과 VFT(Variable Face Thickness) 기술이 결합돼 최대 스피드와 매우 빠른 임팩트를 전달한다.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정렬을 도와줄 새로워진 페이스 그래픽을 채택했다.

GT 시리즈는 이미 검증을 마쳤다. 지난 6월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달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선 100명이 넘는 PGA투어 선수들이 GT 드라이버로 교체해 대회에 나섰다.

GT3를 사용하는 맥스 호마(미국)는 "낮은 스핀에 높은 탄도를 이끄는 완벽한 드라이버다. 낮게 샷을 치더라도 낮은 스핀으로 볼이 완벽한 탄도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GT2를 캐디백에 넣은 윌 잘라토리스(미국)도 "무엇보다 타구감이 너무 좋았다. 매우 견고하면서도 빠른 느낌이 들었고 볼 스피드가 빨라지면서 6~7야드의 캐리 거리가 늘었다"라고 했다. 전국 타이틀리스트 공식 클럽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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