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에 한국산 전기버스 달린다…KGM커머셜,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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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커머셜은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협력해 전기 좌석버스 5대를 파라과이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완성차 형태로 수출한 건 회사 설립 후 처음이다.
완성차 수출과 함께 파라과이 현지에 자동차 부품센터를 짓고 전기버스 시범보급과 운행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 기술을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현지에 전기 좌석버스가 인도되는 오는 11월 파라과이 대통령 등 정부 고위급 인사를 초청해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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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커머셜은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협력해 전기 좌석버스 5대를 파라과이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완성차 형태로 수출한 건 회사 설립 후 처음이다.
이번 수출은 자동차연구원의 해외 지원사업(ODA)의 일환으로 수주한 물량이다. 완성차 수출과 함께 파라과이 현지에 자동차 부품센터를 짓고 전기버스 시범보급과 운행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 기술을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최근 방한한 하비에르 히메네스 파라과이 산업부 장관을 비롯한 파라과이 정·재계 인사와 자동차연구원 관계자 등이 KG모빌리티 평택 본사와 KGM커머셜 군산공장을 다녀갔다. 앞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지에 전기 좌석버스가 인도되는 오는 11월 파라과이 대통령 등 정부 고위급 인사를 초청해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KGM커머셜은 과거 에디슨모터스 시절 반제품 형태로 인도네시아에 버스를 수출한 적이 있다. 완성차 형태로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수출을 발판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현지 영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내수시장 확대와 더불어 해외 판매망을 활용해 동남아 시장 등 해외 판매를 늘려 친환경 종합 상용차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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