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코로나 확진’, 회담 연기…한동훈 “더 충실히 준비”

구자창 2024. 8. 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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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오는 25일 양자 회담이 연기됐다.

이 대표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신임 지도부와 함께 하기로 한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도 연기했다.

민주당 공보국은 공지를 통해 "이 대표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됐다"며 "이에 따라 지도부의 오늘 봉하·양산 방문 일정은 순연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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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사진)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오는 25일 양자 회담이 연기됐다. 이 대표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다.

한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금 전 이 대표 측에서 저희에게 ‘부득이하게도 이번 일요일 약속했던 여야 대표 회담을 이 대표의 코로나 증상으로 부득이 연기할 수밖에 없다’는 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 대표의 쾌유를 바란다”며 “시간이 더 생긴만큼 더 충실하게 준비해서 민생을 위한 회담, 정치 복원을 위한 회담, 정쟁중단을 선언하는 회담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신임 지도부와 함께 하기로 한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도 연기했다.

민주당 공보국은 공지를 통해 “이 대표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됐다”며 “이에 따라 지도부의 오늘 봉하·양산 방문 일정은 순연됐다”고 전했다.

구자창 기자 criti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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