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볼틱스 ‘12V 280Ah 파워뱅크’ KC62619 인증 획득

리볼틱스 주식회사는 자사의 혁신적인 12V 280Ah 파워뱅크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을 통해 2024년 7월 31일 KC62619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024년 3월 21일부터 캠핑용 배터리(파워뱅크)를 KC 인증 의무 대상으로 지정했다. 기존에는 대부분의 파워뱅크가 KC 전자파 인증만을 받아 판매되었지만, 이번 조치로 인해 안전성이 한층 강화되었다.

리볼틱스의 12V 280Ah 파워뱅크는 스마트 모니터 시스템, 배터리 셀 부스바 레이저 용접, 자체 설계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등 다양한 혁신적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Class B급 기능안전 설계를 통해 기존 제품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Class B 등급은 자동차의 복잡한 전자 장치를 제어하는 수준의 MCU를 의미하며, 오작동 시 안전한 상태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KC62619 인증을 받은 파워뱅크는 KC 안전 인증 배터리 셀을 사용해야 하므로, 셀의 출처와 생산 이력 확인이 어려웠던 기존 파워뱅크 셀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KC62619 인증은 에너지 저장 장치(ESS)에 준하는 설계를 요구하는 까다로운 인증으로, BMS의 오작동을 예방하는 기능안전 설계가 필수적이다. 리볼틱스는 이러한 높은 기준을 충족하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워뱅크를 출시했다.

리볼틱스 주식회사의 서진우 대표이사는 "KC62619 인증은 리볼틱스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이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여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다. 특히, 캠핑과 같은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가운데, 리볼틱스의 파워뱅크가 안전한 전력 공급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리볼틱스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KC62619 인증 획득을 계기로, 리볼틱스는 고품질의 파워뱅크를 통해 고객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볼틱스 주식회사는 2022년 12월 설립된 이후 단기간에 자체 BMS 설계 기술을 확보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사용 후 배터리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여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KC 인증 파워뱅크 개발을 바탕으로, 리볼틱스는 BMS 위탁 개발과 산업용 에너지 저장 장치 개발 같은 새로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